누군가가 남을 자기 뜻대로 움직여 볼 생각으로 이런 저런 말이나 이런 저런 행동으로 유혹할 때 우리는 흔히 “수작부리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국어사전에서 수작이란 단어를 살펴보면 “남의 말이나 행동, 계획 등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고 풀이하고 있다.수작은 한자로 ‘酬酌’이라고 쓰며 각 글자는 ‘갚다, 서로 말을 주고 받을 수(酬)’, 그리고‘술 따를 작(酌)’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수작’이라는 말은 서로 상대의 술잔에 술을 따라주며 정겹게 술잔을 주고 받는 상황을 표현한 말이다.그런데 술을 마시다 보면 속마음을 드러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인간과 자연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조화를 이루면서 생활과 문화를 만들어 간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 삶의 목표는 잘 사는 것, 즉 행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자연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찰은 생명을 보호하는 수단이자 행복한 인생을 사는 지혜다. 자연의 이치 속에서 존재와 운명을 탐색하고자 한 인류의 노력은 아주 연원이 깊다. 그 중에서도 땅의 이치를 밝히는 학문, 즉 지상을 판단하여 인간 생활에 적용함으로써 발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풍수지리는 자연과 인간과의 합일성에 근거해 이론적 토대를 구축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과학 기술 발달과 산업화와 함께 고도화된 오염원의 증가로 생태계의 파괴, 환경호르몬 배출 등 여러 가지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구환경문제뿐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끼쳐 웰빙, 로하스 등의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으며, 친환경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패션업계에도 이러한 시대적인 분위기에 편승하여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천연염색은 그 자체에서 항균성, 소취성, 항 알러지성, 항암성 등의 기능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감성적 특성도 지니고 있어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한국 회화사에서 문인화는 ‘문인’이라는 시대의 엘리트가 당대의 덕목과 자신의 사상을 회화 형태로 표출한 독특한 양식으로 오랫동안 동양회화에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점해 왔다. 고대 중국에서 삼절(시, 서, 화)을 근간으로 전개돼 온 문인화는 문인지화, 즉 문인이 그린 그림이라는 의미로 역사 속에서 이들 문인이 지녔던 인문주의 발현의 한 산물로서 이루어졌고 지금까지 전래되어 왔다.작가의 높은 인격과 사상으로 시적인 분위기 속에 흥취된 상태에서 어떤 화풍이나 기교에 구애됨이 없이 맑은 정신 상태에서 마음으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20세기 복합재료와 복합미디어(mixed-media)의 활용은 현대 미술 분야에 매우 큰 도약과 표현 영역의 확대를 가져왔다. 현대미술에서 주목되는 근본적인 변화는 작품자체의 존재방식이 ‘열린 개념’의 존재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더니즘적 사고인 시간의 연속성이라는 개념 대신 불연속적인 개념에서 파편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현대의 많은 작가들은 더 이상 과거의 미술에 머무르지 않고 미술과 인접한 비 미술의 영역에 관심을 갖고 다른 기법을 탐구하면서 각 영역간의 교류를 촉진시키고 있다. 현대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서여기인(書如其人)이란 말이 있다. 이는 곧 “글씨는 그 사람과 같다”라는 말이다. 또한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는 말에서 보듯 글씨는 한 인물의 인격과 그릇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였다. 글씨는 그 사람의 인격과 인품을 표현하는 것으로 손이나 팔이 아닌 머리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글을 쓴 사람의 머리의 흔적이다. 그러므로 글씨체는 바로 그 사람을 드러낸다.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글씨연마를 지속하며, 2014년 (사)대한민국 명인회로부터 대한민국 대한명인 제415호로 선정된 전국 유일의 세필분야 대한명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오늘날 다양한 현대문명의 흐름 속에서 한국화가 확고한 자리를 정립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사고로 전통과 융합할 수 있는 시대적 미의식을 창출하고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 우리 미술은 과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적 독창성과 미의식 즉, 다른 민족과 다른 특유의 미감을 형성하며 회화적 요소를 간직하면서 발전해 왔다.‘예술가는 있어도 장인은 없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는 국내 미술계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미학세계를 경주하고 있는 작가가 있다. 다변적인 현대 미술계에서 조용히 자신만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생활의 변화와 각자의 건강에 대한 개념도 변화되고 있다. 대부분 약과 수술에 의한 치료에 중심을 두고 만족해 왔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몸뿐만 아니라 정신에 의한 영적인 부분까지 포괄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금식과 기도’는 영과 혼과 육을 전인적으로 치유한다. 금식과 기도를 하는 목적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과 돌아오는 것이다. 돌아가는 것은 이 땅의 삶을 끝내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영원한 안식을 말하고, 돌아오는 것은 회개하고 이 땅의 삶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너무 힘겨워서 휴직을 하려 했는데, 이제는 이 업계를 떠나려 합니다.”최근 늦은 밤시간에 광화문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필자가 탔던 영업용 택시기사가 던진 이 말이 아직도 귓전을 맴돌고 있다.금년부터 영업용 택시회사에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운용방식이었던 사납금제도를 없애는 대신 전액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전액관리제에 의한 새로운 운영방식은 오히려 택시기사들의 수입을 줄어들게 하고 있어 비현실적인 제도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올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동 법에서는 사납금 제도는 장시간 택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공직자 출신으로 늘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며 산업자원부를 정년으로 은퇴하고 공직을 떠난 이후에도 시, 서예, 사진 등 많은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등 국가, 사회에 공헌에 힘쏟고 있는 주인공이 예당 지영호 서예가다. 국전 당선 작가지만 실력이 크게 도약하지 못해서 고전할 때 초서 대가 운당 정영채 선생을 만나 추사 김정희 시대까지 전승되다가 맥이 끊어진 현완법을 배운 후 지금도 수련을 이어가고 있다.시집 ‘이총’을 출간 국가의 정신과 혼을 담아내기도 한 예당 지영호 서예가는 예를 갖추는 사람이 되고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나온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이 가속화 되고 있다. 현재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고용과 투자를 늘리고 있다. 많은 정책들 중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진공단열재다. 진공상태에서는 열을 전달할 물질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열전도율 또한 0이 되어서다. 실제로 패널 형태로 출시된 진공 단열재의 열전도율은 0.0045로 EPS의 1/8 수준에 불과하다. 즉, 두께 30mm의 진공 단열재로 24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강물에 새기라”이 말은 필자가 평서 마음에 새겨두고, 실천하려는 말이다.좋지 않은 일은 깨끗하게 잊어버리고, 잊어서는 안되는 일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지 않은 일을 마음속에 둔다는 것은 분명 좋는 일은 아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잊지 말아야할 좋지 않은 일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110년전 우리가 나라를 잃었던 그날이다.바로 1910년 8월 29일, 경술 국치일이다.그날 대한제국이 멸망하면서 나라의 주권을 빼앗기고 이 땅 한반도가 일본 제국에 병합되어 식민지가 된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YNews에서 진행하는 ‘2020 한국의 아름다운 얼굴’에서 더도움손해사정 이영민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금번 행사는 밝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그 목적을 두고 글로벌 경쟁체제 현실에서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기관 및 인물 중 우수한 리더십을 통하여 가치창출을 달성한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성장의 축으로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어떤 사고나 어려움에 처할 때 대비해 우리는 보험을 하나씩 들고 있다. 하지만 당장 급한 상황에 보험금은 신청하면 바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YNews에서 진행하는 ‘2020 대한민국 모범의정 대상’에서 구미시의회 강승수 의원이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금번 행사는 풀뿌리지방자치의 구현을 위해 각 지역에서 모범적인 의정을 펼치고 있는 지방의원을 선정했다. 금번 행사가 각 지역 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지역의 경쟁력이 모여 국가의 경쟁력이 결정되는 지방화 시대다. 이는 지역발전이 필수인 시대임을 의미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의 선진화가 요구되는 시대임을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국민의료보험의 확대와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의료형태와 의료내용이 점차 전문화, 세분화되고 있다. 치의학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다. 치아는 음식물 섭취의 저작으로 영양가 높은 음식의 섭취와 씹는 즐거움으로 일차적인 음식의 소화를 도울뿐 아니라 언어의 발음과 안면의 심미성이 강조되어 치과의료의 치과보철기공 분야도 숙련되고 노련한 치과기공사를 요하고 있어 치기공사의 역할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치과의사의 보철물 의뢰서에 의해 보철물 또는 교정장치 등을 제작하고 수리, 가공을 하는 치과기공사는 구강 내의
2020년 8월 15일 광복절.최근들어 최장기간 장마를 기록한 날씨로 인하여 아직 비가 그치지 않은 가운데 제75주년 광복절은 스산하게 지나갔다.돌이켜 보면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은 우리에게 산뜻하게 온 것이 아니었다.1939년부터 1945년까지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 태평양 등지에서 독일, 이탈리아,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추축국(樞軸國, Axis Powers)과 영국, 프랑스, 미국, 중국, 소련 등을 중심으로 하는 연합국 사이에서 벌어진 세계 규모의 전쟁에서 비롯되었다.지금까지의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인명과 재산
로봇 시장의 성장은 다양한 업종에서 공급자 드라이브로 인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과 위생 니즈 관련 로봇 수요증가 추세를 고려한 동태적 관점 점검이 필요한 시점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는 로봇에 의한 급속한 자동화를 초래하고, 병원, 제조, 물류 산업에서 높은 자동화 가능성이 전망되는 등 로봇산업 환경이 변화하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국내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는 신생기업들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주)로보로텍(대표 김지훈)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 김지
반려동물 프랜차이즈 기업 ㈜마이리틀프렌드의 김현중 대표는 2016년 국내 최초로 24시간 무인 반려동물 셀프 목욕탕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 매장은 반려동물 특유의 냄새를 없애주는 며 안정감을 주는 편백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워시메인기계, 상품판매자판기, 화폐교환기, 드라이룸 등의 설비가 갖춰져 있다. 욕조가 달린 기계에 기본요금을 투입하면 최적화된 온도의 물과 호주에서 공수한 반려동물 저자극 전용 샴푸가 제공되고, 그 욕조 안에서 반려동물을 편안하게 목욕시키면 된다. 최근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아이템이
자신의 집에 국기게양대를 만들어 태극기를 정성스럽게 게양하고 국경일마다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는 현수막을 내거는가 하면 잔치 답례품으로 태극기를 선물할 정도로 태극기 전도사로 잘 알려진 이주동 전 초월읍 농촌지도자 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그는 자비를 털어 태극배지를 갖고 다니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것이 일상이다. 태극기 배지 외에도 차량용 태극기, 태극기 액자를 자비로 제작해 나눠주면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태극기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모든 국민이 태극기에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하는 이 회장은 지역에 헌신해 온
군산시의원과 전북도의원으로서 ‘역대 최다 조례 발의’ 등을 기록하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 의정대상’ 등을 받으며, 정치인으로 더 큰 발자취를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최인정 대표는 정치인이 아닌 기업인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있다.그가 지난 2018년 설립하여 이듬해 농업회사법인으로 전환한 영인바이오는 절임식품 ‘셰프의 장’, 반려동물용 종합영양제 ‘쓰담쓰담 Dr.+’, 항당뇨 선식 ‘식후당당’, 천연살균소독제 ‘에코바오’ 등을 제조·판매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영인바이오의 대표 식품인 ‘셰프의 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