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동 초월읍 농촌지도자 전 회장

이주동 초월읍 농촌지도자 전 회장
이주동 초월읍 농촌지도자 전 회장

자신의 집에 국기게양대를 만들어 태극기를 정성스럽게 게양하고 국경일마다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는 현수막을 내거는가 하면 잔치 답례품으로 태극기를 선물할 정도로 태극기 전도사로 잘 알려진 이주동 전 초월읍 농촌지도자 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그는 자비를 털어 태극배지를 갖고 다니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것이 일상이다. 태극기 배지 외에도 차량용 태극기, 태극기 액자를 자비로 제작해 나눠주면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태극기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모든 국민이 태극기에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하는 이 회장은 지역에 헌신해 온 만큼 남다른 태극기 사랑으로 대통령표창, 국회윤리특별위원장상, 광주시장상을 받기도 했으며, 앞으로 여생을 태극기 홍보전도사로 살 것이라고 한다. 이 회장은 민간인 태극기 선양 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오래전부터 베풀고 나누는 정신을 실천하는 대상으로 태극기를 선택하면서 무궁화와 애국가처럼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귀한 표식이자, 국내외의 독립운동가들과 호국영령들이 염원해 온 조국의 무한한 영광을 기원하는 건곤감리의 상징물이기 때문이다. 
현재 광주시 광복회 명예회원, 항일투쟁기념탑 추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이 회장은 자유총연맹 초월부회장·지도위원장, 초월의용소방대장, 초월새마을협의회장, 초월이장협의회장, 초월농촌지도자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공동체의 상생 발전을 선도하면서 지금까지 2만여 개 태극기를 시중에 보급한 그는 “애국은 마음과 행동으로 구현되어야 하며, 일본 정부가 끊임없이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내 힘이 다할 때까지 태극기와 무궁화를 통해 애국정신을 전하는데 이 한 몸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