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3월 30일 고등학교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왜곡된 영토 교육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학습지도 요령을 관보에 게재했다. 작년 2월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에 대해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명기한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 고등학교 학습지도 요령도 개정함으로써 일본은 초중고교에 걸쳐 독도에 대한 영토 왜곡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미 일본 정부는 2008년 이후 학습지도요령의 하위 개념인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나 교과서 검정을 통해
효를 담고 있는 유교사상은 사회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쳐 우리는 역사상 대단하고 소중한 효 문화를 이룩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삼년봉상”이란 삼년상이 있다. 대한민국은 혼란스러웠던 시절을 겪으면서 경제발달로 인한 부작용이 많은 가운데 그 중 하나가 퇴색해져만 가는 효 문화다. 최근에는 황금 만능주와 물질만능 주의에 가려져 부모님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자녀들도 있다. 부모님의 자식사랑은 당연시하고 있으나, 자식이 부모님께 대한 효도의 당연함을 잊고 사는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나라의 교육
최근 당진지역의 농, 축협이 자연에 거스르지 않고 농사를 짓는 자연순환농업으로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발효제나 천연광물질을 이용하여 비료를 만들어 쓴다. 예전의 시골의 모습을 떠오르듯 논과 밭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가축을 기르고 그 가축의 분뇨를 다시 논과 밭에 돌려주는 순환방식이다.자원순환농업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내 최대의 조사료 재배단지를 조성, 낙농인들의 경영비를 줄여주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중심에는 충남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있다.가축분뇨 처리와 악취 저감 문제는 축산현장에서 가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고구마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가 변비, 비만, 지방간, 대장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황토질의 토양에서 재배한 당진 황토 호박고구마가 높은 당도와 풍부한 식이섬유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충남 당진에서 생산되는 호박고구마가 전국 최고 거래가를 형성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
예로부터 자연은 인간의 삶 그 자체였다. 인간을 포함한 이 세상 모든 사상의 근원은 자연 속에 내재되어 왔으며 이러한 자연관은 오늘날까지도 인간의 모든 삶과 사회,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구한 동서양 미술의 역사를 살펴 보더라도 자연이 전해주는 끝없는 생명력과 그 내적인 교감을 통한 정신적 미감의 표출은 회화예술이 지닌 영원한 화두가 되고 있다.‘예술가는 있어도 장인은 없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는 국내 미술계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미학세계를 경주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 서정적이고 정감 넘치는 다양한 자연을
최근 미세먼지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매우 중요한 환경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00년대 중반까지는 중국發 황사가 주요한 대기오염의 문제로 인식되었으나, 최근에는 해외요인과 함께 국내요인이 결합되어 가시거리를 심하게 감소시켜 그 심각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미세먼지는 앞으로 점점 더 국민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칠 이슈이다.2013년 미세먼지를 1군 발암 물질로 규정한 WHO 발표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다양한 성분들로 구성되는데, 황화물, 질소산화물 등과 같은 각종 공해 물질과 카드뮴, 구리, 니켈 등 중금속 등도 함유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정보공학전공 학부장인 신성윤 교수가 다양한 지식과 특성화에 적합한 기술을 보유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는 현재 컴퓨터정보공학전공과 정보통신공학전공의 2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컴퓨터정보공학 전공은 새만금 중추 ICT 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공단위의 편재에 새로운 융합전공의 발굴을 통해 향후 2개의 전공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향후 컴퓨터정보공학은 양질의 교육품질 보장을 통해 새만금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장 출마를 위해 강동구 국민투데이 회장이 8일 회장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신문사 회장직을 사퇴하게 된 배경에는 강동구회장에 대한 수원시장 출마설이 수원정가에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수원시장 출마를 공식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염태영 수원시장이 3선 도전으로 방향을 선회한 후 잠시 출마선언 시기를 조율해오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부동산 비리 의혹이 뜨거워지고 여론이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서둘러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염태영수원시장의 수원 화성 오산 통합에 대해
10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파면된 지 꼭 1년이 지났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3월 10일 국회의 탄핵소추를 받아들여 박근혜(66)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 지난 정권 시절 고위 공무원을 지낸 사람들이 연일 구속되고 있다. 국정원 댓글 공작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그동안 설마 하는 국민들의 의심을 사실로 확인시켜 주고 있다. 국정원의 특수 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은 박근혜 정부에게 가지고 있던 일말의 기대마저도 거두게 했다. 검찰 조사에서 밝혀진 당사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으면 일말의 연민의 정까지 느끼게 되었다. 한 나라 정보기관
[정연철 전문의원]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3월 9일 개막된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남북 공동 입장이 무산됐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남북 공동 입장시 사용할 한반도기의 독도 표기 때문이었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3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의하면 남북 공동 입장문제와 관련한 회의에서 북측 대표단은 “자국 개최 대회에서 정치적 이유로 독도를 표기하지 못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 우리의 국토를 표기하지 못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개별 입장을 할 것이라고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앞서 독일이 2010년 발표한 ‘하이테크 전략 2020’의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인더스트리 4.0’에서 ‘제조업과 정보통신의 융합’을 뜻하는 의미로 먼저 사용됐다. 이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의제로 설정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요 화두로 등장하게 되었으며, 이후 세계의 많은 미래학자와 연구기관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이에 따른 산업·사회 변화를 논의하기 시작했다.이처럼 오
강원도의회 오원일 의원이 지방화시대에 걸맞은 선진 지방의원상을 정립하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선진복지사회 구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들과 소외계층의 권익 보호에 누구보다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는 오원일 의원은 항상 초선의원 당시의 마음을 잊지 않고 강원도와 도민을 위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오 의원은 강원도 18개 시·군에 농아인 수화통역센터, 16개 시·군에 시각장애인심부름
지난 2월7일 인사동 한국관전시회장에서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세계미술축전이 열렸다. 2000여명의 예술가들이 전시를 위해 출품한 가운데 작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붓을 놓을 수 밖에 없었던 서예가 운학 박경동 선생이 병마와 싸워가며 뇌경색을 이겨내고 행사에 참가한 것이다.여느 국가 행사마다 등장해 서예 포퍼먼스로 이미 잘 알려진 박경동 선생은 현각에 열정을 쏟아내며 혼신을 다한 결과 지난 전시회에서 독자들로 하여금 최고의 호응 이끌어 내기도 했다. 세계미술축전 운영위원 이기도한 그는 행사에서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충북 영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방자치제도는 흔히 ‘민주주의의 요람’ 또는 ‘풀뿌리 민주주의’라 부른다. 이는 지방자치제도가 주민이 지방자치의 여러 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아는 태도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민주주의의 장을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일회성 투표권 행사자로 전락해 버린 현대의 대중을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닌 자율적 민주주의 시민으로 복원해 생활 현장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귀중한 터전을 제공해 준다는 점도 그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살아가며 자신의 운명, 즉 자신의 삶에 대해 고찰해 보게 된다. 운명은 존재하는가? 누구에게나 타고난 운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인간의 노력은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는가?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한 번쯤은 품었을 의문이다. 우리의 삶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결정하게 되지만 때때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이나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이 마치 잘 짜여진 계획처럼 다가오는 것을 의식할 때가 있다.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 즉 사주팔자를 기준으로 운명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뿌리산업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 2조에 의하면 ‘뿌리산업’은 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생산공정산업을 말한다.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한다는 의미에서 뿌리산업이라고 칭한다. 이러한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IT 등 모든 산업의 제조과정 전반에 ‘공정기술&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최근에는 컴퓨터시스템을 선택할 때 과거와는 반대로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많아졌다. 소프트웨어가 생산성을 얼마나 높여주는가의 여부, 하드웨어가 바뀌더라도 거기에 적응할 수있는 소프트웨어인가의 여부, 유지보수를 하는 것이 효율적인가의 여부 등이 중요한 요구조건이 되고 있고, 또한 중요한 연구개발 대상이 되고 있다.지난 수년간 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 및 정책기획위원장을 맡아 SW의 바람직한 정책들을 연구 제시한 이화여자대학교 용환승 교수는 “우리 한국은 IT 강국입니다. 하드웨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난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된 이래 지방의회는 진정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주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되는 건전한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데 공헌해 왔다. 지방의회는 헌법상의 기관으로「의회 없는 자치 없고 자치 없는 민주 없다」는 말과 같이 지방의회 없는 지방자치란 생각할 수 없으며, 지방의회가 구성되지 않는 한 진정한 지방자치를 한다고 말할 수도 없다. 이처럼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중심에 있으며 그 성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6월13일 제7호 지방선거가 열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1991년 지방자치가 30년 만에 부활한 이후 지방의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표자와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그 동안 지방자치의 실시는 지방행정의 개혁, 지역경제 및 개발 활성화, 자율과 경쟁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방식에 있어 우리사회와 생활 전반에 많은 변화를 초래했다. 각 지방의회는 주민들의 의사와 이익을 대표하고, 집행기관의 행정을 감시 및 견제하였을 뿐만 아니라 권력의 분립을 통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담보하여 왔다. 급변하는 시대적인 환경변화와 성숙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방자치제도는 흔히 ‘민주주의의 학교’, ‘풀뿌리 민주주의’라 부른다. 1991년 4월 지방자치가 30년 만에 부활한 이후 지방의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표자와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각 지방의회는 주민들의 의사와 이익을 대표하고, 집행기관의 행정을 감시 및 견제하였을 뿐만 아니라 권력의 분립을 통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담보하여 왔다. 급변하는 시대적인 환경변화와 성숙한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지방의회를 정립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