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이천지점 엄철원 복지사

효를 담고 있는 유교사상은 사회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쳐 우리는 역사상 대단하고 소중한 효 문화를 이룩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삼년봉상”이란 삼년상이 있다. 대한민국은 혼란스러웠던 시절을 겪으면서 경제발달로 인한 부작용이 많은 가운데 그 중 하나가 퇴색해져만 가는 효 문화다. 최근에는 황금 만능주와 물질만능 주의에 가려져 부모님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자녀들도 있다. 부모님의 자식사랑은 당연시하고 있으나, 자식이 부모님께 대한 효도의 당연함을 잊고 사는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이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수정이 필요할 때 가아닌가 생각된다.

엄철원 복지사
엄철원 복지사

경기도 이천에는 12년간 300여 차례 장례행사를 진행하면서 ‘유족의 슬픔은 곧 내 슬픔’이라 여기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석은 부모님”이라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오늘도 유족들의 품으로 달려가는 장례행사의 장인이 엄철원 복지사이다.

강원도 영월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1학년 때 부친을 여의고 어렵게 성장한 엄철원 복지사는 부모님께 효도 한번 해보지 못한 한이 있어 유족들에게 부모님에 대한 후회가 없기를 항상 바란다. 15년 동안 학원 강사를 거쳐 설비업에 종사하던 중 우연찮은 기회에 보람상조에서 장례복지사 교육을 받고 장례복지사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유족들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내 집안의 대소사를 뒤로 하고 찾아가 슬픔을 함께 하며 항상 겸손하고 섬기는 모습으로 세심한 배려와 장례 기간 동안 고인을 기리기 위한 멘트로 유족들의 마음에 와 닿게 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부모님의 소중함을 잘 아는 그는 효를 강조하여 상주들과 자손들 앞에서 모범이 되는 장례복지사의 모습을 보여 신뢰를 주고 있다.

시대가 변화 하면서 장례식에서도 일회용 용기로 쓰는 것이 일반화 되어 가고 있지만 엄철원 복지사는 언제나 제례용 제기를 준비하여 행사에 임한다. 무겁고 불편하지만 유족들의 슬픈 마음을 생각하면 일회용 용기를 쓸 수 없다고 한다. 그는 “행사기간동안 화장장이나 납골당에서 1회용 접시를 사용하지 않고, 제기를 준비합니다. 내 집안의 장례행사라면 1회용 제기를 사용하겠습니까? 제기를 준비하게 되면 품격을 유지하게 되고 발인 후 장지에 가던지, 화장장에 갔을 때도 확연한 품격과 준비성의 차이를 주기 때문입니다. 유족들의 슬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함입니다.” 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슬픔에 빠진 유족들을 위해 색소폰을 연주하여 위로해주고 싶다며 색소폰 연습을 하고 있는 엄철원 복지사는 장례진행 과정을 앨범으로 만들어 드리는 등 특화된 장례 서비스 덕분에 상조업계 최고의 장례 전문가로 손꼽힌다. 유족분들께 고인을 향한 편지쓰기를 권하여, 유족들이 고인과 눈물로 이별하면서 쓴 마지막 편지를 발인시 낭독하여 고인을 기리는 숙연함을 연출한다. 그 편지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라고 한다.

섬김과 배려로 고인을 기리고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며 대한민국 장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엄철원 복지사는 그간의 공로가 인정되어 지난 2017년 11월에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제15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 & 대한민국 인물 대상’, 국회소회의실에서열린 [2018 고객감동 혁신기업 대상 & 2018 미래비젼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신문과 월간 잡지에도 소개되었다.

엄철원 복지사는 “상조회사의 시스템은 일률적 이지만 행사시 만나는 상조직원에 따라 행사의질은 천차만별이라 조언하며 이 글을 접하는 모든 독자들 집안에 고인과 유족의 너무도 소중한 이별의순간이 있을 때 함께 슬픔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굳이 비싼 상품보다는 가격이 적당하면서도 품격을 떨어뜨리지 않는 상품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선택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전국 상조 업에서 유가족을 위해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계실 모든 상조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라며 “퇴색해져만 가는 효 문화를 일깨우고 고인과 유가족 분들과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지금까지 지켜 온 초심으로 효 문화의 정착과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며 선진화 된 장례문화를 세워나아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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