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독도는 울릉도와 제주도보다 먼저 생겨난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화산섬으로 동도와 서도 두 개의 큰 섬과 89개의 부속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섬의 경사가 급해 비가 내리면 빗물이 섬의 비탈을 따라 흘러내려 토양이 척박한 편이지만,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암석을 관찰하고 해저 화산의 형성과 진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세계적인 지질 유적이기도 하다. 독도주변해역은 해양자원의 보고로서 그 가치가 무궁무진하며 미래의 지하자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온돌(구들)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인만이 사용해 왔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온돌의 어원은 데운 돌, 즉 불에 구운 돌이라는 말에서 ‘구들(Gudeul)’로 불려졌다. 기원전 3세기부터 시작된 구들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바닥난방이며 이처럼 긴 역사를 통해 한민족의 안방 문화도 형성되어 왔다. 이러한 구들은 불을 가두고 열기만을 사용한 축열 난방이라는 점, 취사와 난방을 겸한 효율적 난방 방식이라는 점, 열 전달방법인 대류, 복사, 전도를 모두 활용해 과학적인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경기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20세기 복합재료와 복합미디어(mixed-media)의 활용은 현대 미술 분야에 매우 큰 도약과 표현 영역의 확대를 가져왔다. 현대미술에서 주목되는 근본적인 변화는 작품자체의 존재방식이 ‘열린 개념’의 존재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더니즘적 사고인 시간의 연속성이라는 개념 대신 불연속적인 개념에서 파편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현대의 많은 작가들은 더 이상 과거의 미술에 머무르지 않고 미술과 인접한 비 미술의 영역에 관심을 갖고 다른 기법을 탐구하면서 각 영역간의 교류를 촉진시키고 있다. 전통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장미과에 속하는 명자나무는 요란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하면서도 고결한 느낌을 주어 아가씨나무라고도 한다. 명자꽃은 명자나무에서 피어나 이른 봄을 수놓는 ‘봄의 전령’이다. 성질이 강건해 추위에 강하며 가지치기와 분갈이에 잘 견디며 수세에도 강해 초보자가 기르기 좋은 품종으로 정원수나 분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봄을 알리는 3~4월은 자연수가 개화해 4월에는 형형색색의 명자꽃을 볼 수 있다.심근도 대표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심 대표는 한국분재협회, 한국분재조합, 한국화훼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옥스퍼드 대학교의 저명한 인류학자 마렛은 인간을 ‘이성적 인간’이 아닌 ‘종교적 인간’이라 말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누구도 종교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뜻으로 우리는 모두 삶에 있어 나름대로의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무신론자 역시 ‘무신론’이라는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인간은 그야말로 ‘종교적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엔 많은 사상과 종교가 존재하며 종교를 통해 마음의 안식과 영적인 갈증을 채우고 있다. 불교는 삶이나 시공을 초월한 그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인간을 포함한 이 세상 모든 사상의 근원은 자연 속에 내재되어 왔으며 이러한 자연관은 오늘날까지도 인간의 모든 삶과 사회,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구한 동서양 미술의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자연이 전해주는 끝없는 생명력과 그 내적인 교감을 통한 정신적 미감의 표출은 회화예술이 지닌 영원한 화두가 되고 있다. 소재의 세계를 초월해 인간의 내면세계를 형상화하고 우리 세상의 정신적인 가치를 미술로 높게 승화시키는데 매진해 온 세계적 거장 청휘 안길원 화백이 자연의 피사체가 아닌 이념과 정신주의를 실현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국내에서 하는 표준치료 중에 모든 세포독성항암제 치료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일정기간 사용하다 보면, 100% 내성이 생겨 암 성장을 촉진과 전이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이 극도로 떨어져각종 부작용을 일으켜 근본적인 암치료가 어렵다.이런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첨단 암치료가 있다고 한다.이 치료는 암세포만 제거하고 암치료로 인해 환자의 체내 면역기능도올려주는 방식이기에 치료도중에도 환자의 컨디션이 회복되는경우도 나타난다고 한다.또한 치료결과가 좋든 나쁘든 각종부작용을 초래하는데 세포독성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면서 건축물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철근 콘크리트의 구조물에서 철골구조로 바뀌고 있는데 다양한 모양의 철골과 강판 재료를 리벳, 볼트, 용접 등의 수단으로 접합하여 조립하는 구조다. 철골구조는 부재 그 자체를 미리 공장에서 만들어 현장으로 반입하므로 현장작업을 신속하게 할 수 있고 공장생산에 의한 시공의 간이화에 따라 노동력의 절약이나 비용의 인하 등이 가능하다.국내에는 (주)포텍시스템하우스(김호연 회장)이 철골구조에 있어 선두라 할 수 있다. 기술력·전문성 강화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산업혁명과 더불어 시작된 산업자본주의 사회는 반대급부로 인간소외와 개인주의화를 야기시켰다. 농업을 위주로 하던 전근대사회가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산업자본주의 사회로 전환되며 개인주의적 가치관을 조장하고 인간소외와 개인주의화 현상이 심화되어 왔다. 이는 인간과 인간 상호간의 신뢰와 이해에 기초한 교육관계를 무너뜨리며 한국의 교육 현실에도 심각한 문제들을 불러오고 있다.공자는 1년이 있다면 농사를 짓고, 10년이 있다면 나무를 심을 것이며, 100년이 있다면 사람을 키우라고 했다. 교육은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난 2월 25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미드웨스트 대학교대학원 부동산학 박사인 이태광 교수가 지도하는 대한법률부동산연구소 통합반부동산 특수물건 3기 특수반 강좌 수료식이 개최됐다. 지난 1, 2기 강좌를 통해 강원도 최초의 특수경매 강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이 교수는 이번 3기 강좌에서 규제지역과 비 규제지역의 차이, 그리고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따른 경제와 부동산의 상관관계 등을 거시적, 미시적으로 짚어보며 부동산의 시야를 넓혀주는 한편 부동산 관리 및 투자 등 실전 대비를 위한 균형 있는 커리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연구원 김소윤 원장이 법학과 윤리학, 보건정책과 임상의료, 의학연구 등 다양한 학문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의료법윤리’에 대한 연구와 합리적인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소윤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의료법윤리학과 교수이자 예방의학전문의 및 보건학박사로 보건복지부 사무관, 기술서기관 등을 거쳐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에 몸담고 있다. 이곳에서 미래의 첨단 의과학에 관련한 연구, 환자안전이나 의료 분쟁 조정에 관련한 연구, 임상 의료윤리에 관한 연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미술은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며 세상을 내다보는 창이다. 오늘날의 미술은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고, 관람자의 시선에서 합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그 감동의 크기에 따라 우리의 삶 속에 무척이나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술은 우리에게 편하지 않고, 자연스럽지 않으며, 익숙하지 않은 분야다. 미술을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나 미술관은 일상에서 분리된 특별한 공간이자 섬처럼 멀리 존재하는 곳으로 일반인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한다. 특정계층만이 향유하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인식 때문에 일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포스트모더니즘의 흐름을 거쳐 다양한 장르와 각양각색의 예술적 개념이 혼재하고 있는 오늘날의 만해 김경호 화백이 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노력을 쏟으며 자신의 내면세계와 예술가로서의 자화상을 투영하고 있다. 한국만다라의 창시자이자 한지공예, 장승공예, 전통 목상여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세계를 추구해 온 김 화백은 천지무예도와 한국본국검을 수련한 무예인이자 '기(氣)'의 예술인으로 '장르를 불문한 자유예술인'이다.만다라는 본래 종교적 의미를 지니고서 불교에서는 신성한 단(壇:성역)에 부처와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전 세계가 민족정체성과 문화정체성을 다르게 지닌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다문화주의’에 입각한 담론들이 활발하다. 다문화주의에 대한 담론은 기본적으로 ‘다문화에 대한 존중’과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인정’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단일민족으로서 강한 민족주의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이질적인 문화의 공존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은 여전히 한국사회를 구성하는 주체가 아닌 이방인으로 배척되고 있으며 다문화 연구 역시 학문적으로 체계화되어 있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전공 신성윤 교수는 모교인 군산대학교에서 학부, 석사, 박사를 모두 수료한 군산대학교 토종 1호 교수로 전국구 스타 교수로 알려져 있다. 그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하나 있다. 바로 사람을 보는 능력. 한마디로 그런 능력을 타고났다. 신 교수는 “점쟁이나 역술가는 아니지만 타인와 마주 보고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그 사람의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을 정도다. 아픔이 오고 나서 새롭게 부여된 재주인 것 같다.”고 말했다.신 교수는 지금도 작년에 돌아가신 모친 생각만 하면 금세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한국 전통회화에서는 여백을 일부러 남기면서 활용하는데 이는 사실 여백이 아니라 붓이 지나간 자취와 그 빈 공간이 조형적으로 점점 채워가며 여백의 미를 살리는 것이다. 그림에 대해 이해의 폭이 깊어지면 그것이 단순한 빈 종이나 공간이 아니라 붓질한 부분과 남은 부분이 필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한국화의 정체성을 찾는 작업에 주력하며 자연주의 사상을 탐미하고 일상의 모든 것을 감싸는 아름다움을 작품 속 여백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 주인공이 바로 한국화의 거장 김충식 화백이다. 단아하면서도 그윽한 품격을 지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난 2022년은 고난의 시기였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명과 경제적 피해는 여전했고 이로 인한 일상의 단절은 사회의 온기마저 저하시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 세계는 인플레이션에 신음하고 있으며 서민들의 시름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불기2567(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아미사 아미선원의 조실이자 부여 대연각사 회주인 진원 불일스님이 위로와 기도가 필요한 중생들 곁에서 불심을 증장하고 있다. 국가안보와 민족의 화합을 설파하며 끊임없는 수행으로 얻은 깨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2022년 12월 말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암 발생 건수는 총 24만7952건이며, 남자는 130,618명, 여자는 117,334명으로 그 중간 암은 남녀 전체 15,152명으로 7위를 차지했다.최근 일본 암 전문치료 병원 오사카 린쿠메디컬클리닉(원장 고무라 야쓰오)에서 광면역암치료,암억제유전자치료, IVR(TACE)치료, 시스플라틴리포솜요법으로 간암 치료 후 종양이 완전히 없어진 사례가 나와서 주목받고 있다.광암면역치료(PDT), 초음파암면역(SDT)치료는 특정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지난 2. 15(수) 서울시 품질시험소 2층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품질시험소(소장 장상규)와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회장 오상근)가 건설재료 자재의 시험 및 건설품질인 교육 훈련 업무 등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업무에 관한 상호간의 기술교류 및 협조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 품질시험소는 건설기술 진흥법에의한 품질검사 전문기관이며, 국가표준기본법에의한 공인시험기관으로 각종 건설자재의 시험,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확인, 건설관계자의 품질관리교육, 각종 계량기의 검정 및 검사, 계량기 제작업의 등록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최근 국제사회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석유,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인식되어 화석연료 사용억제, 대체 에너지 개발, 에너지 절약과 이용 효율화에 대한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인식 증가뿐만 아니라, 화석연료의 고갈에 따른 위기감 및 유가 급등 등과 같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에너지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국가별로 탄소저감 목표달성을 위하여 대체 에너지 개발 및 녹색 기술 연구개발을 연구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ESG경영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