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현대인들의 장은 예민한 데다, 다양한 장 질환이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꼽히곤 한다. 이에, 단순 배설 기관으로 여겨졌던 장 건강의 중요성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다.

알고 보면 우리 몸의 최대 면역기관인 장(腸). 장은 면역세포의 무려 70%가 분포해 있는 신체 최대 면역기관으로, 특히 다가올 봄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로 인해 몸이 적응을 못 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장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기 쉽다. 이와 더불어 장 건강을 위협하는 또 다른 이유는 다름 아닌 식단이다. 불규칙한 식사 습관과 소식, 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은 장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다.

어린 시절부터 장이 불편했다는 최한나(37) 씨는 평소에도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잦은 복통으로 화장실을 수도 없이 들락거려야 했다. 얼마 전 병원에 들러 과민대장증후군 진단을 받고 난 후로, 그녀는 장에 좋은 음식으로 식단을 짜고 장 건강 스트레칭으로 장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최한나 씨가 뽑은 장 건강을 사수하는 비결은 바로 ‘프로바이오틱스’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산균 중 장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유익균을 말한다. 실제 장내 유익균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데 아토피와 같은 자가 면역 질환부터 두통, 용종, 더 나아가 대장암에 걸릴 확률 역시 높아진다고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익균 섭취가 필수이다. 특히, 최한나 씨의 경우에는 한국 전통 발효식품에서 추출해 한국인의 장에 특화된 유산균을 먹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우리의 장을 똑똑하게 지키는 법과 장 건강의 일등공신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몰랐던 사실까지 알찬 정보가 대방출될 예정이다. 장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3월 3일 일요일 오전 9시 50분, <알맹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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