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문자 작품으로 한국미술 세계에 널리 전파

추상문자 작품으로 한국미술 세계에 널리 전파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김정택 이사장(미술작가)

▲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김정택이사장
우리나라의 고유한 글자를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미술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www.koinart.com) 김정택 이사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자추상화 분야라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정택 이사장은 미술작가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국내외 수많은 전시회를 통해 문자추상화의 세계를 널리 알려왔으며 2권의 책으로 심층적으로 문자추상을 담아냈다.

글자라는 선에 형태의 살을 붙여 그림화 하는 것이 김정택 작가의 추상문자 방법이다. 선의 시작과 끝이 만나 도형이 되는 것을 착안해 얼굴을 만드는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해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또한 미국, 프랑스,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세계 교류전에 초청인사로 참여해 한국의 예술을 널리 알려 왔으며 국제미술교류전을 19년간 진행해 오며 국내 미술 발전을 주도해 오고 있다.

작가이자 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현재 생계가 힘들어 작품 활동을 접는 작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 몰지각한 작가들은 경매를 통하여 상업적 작품을 판매 위주로 알선하여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술 컨텐츠 문화를 보호해야 할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

작품은 작가의 손끝이 아닌 마음에서 탄생한다고 강조하는 김정택 이사장은 “외국은 자국민 작가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작가들에게 지원을 많이 해 예술가로서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면서 “국내도 정부차원에서 적법한 절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을 지원해 주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오는 7월2일부터 7일까지 제20회 한국미술국제공모대전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올해도 개최하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예술인들의 혼을 부를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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