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꿈꾸는 작가의 정신을 온전히 담은 화폭에 자유를 찾는다

기존 회화의 틀을 벗어나 특이한 실 작업의 입체감과 마술적인 색감의 노하우로 우주 전체가 마치 살아 꿈틀대고 있는 듯, 김은기 작가의 작업을 보고 있노라면 끊임없이 샘솟는 에너지와 은은하고 강렬한 색의 화려함이 용솟음친다.

김은기 작가는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1996년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 맨해튼 Scope Art Show, 미국 버지니아 트럼프 골퍼클럽 GFA Collecion Art Show, 이탈리아 AAF 밀라노아트페어, 부산 Art Show, 부산국제화랑미술제등에서 전시회를 비롯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투철한 작가정신으로 예술적 철학을 불태우며 독자적 작품세계를 이룩한 서양화가인 그는 현대미술의 다양성에서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연구하고 작가와 작품에 철학을 더해 기존 회화의 틀을 벗어난 창의적인 작품을 탄생시킨다.

그의 작품들은 프랑스 Laetitia Elkind, 에어부산, 양산범서미라클, 한국스위스화학, 제마기공 등이 소장하고 있으며 MBC드라마 위대한조강지처, 내일도 승리에 작품을 협찬했다.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일은 언제나 새롭고 흥미롭다. 혼잡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나 아닌 작가의 작품세계 속으로 빠져들면 작은 희열과 여백을 찾을 기회가 마련된다. 다행스럽게 김은기 작가가 오는 12월 17일 ~ 23일 부산 KBS방송국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