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상훈 기자] GKL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예상치를 상회했다.

매출액 5%↑·영업이익 96%↑···영업이익 컨센 '상회'

7일 GKL은 잠정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이 1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64억4160만원) 증가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96.7%(170억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1%(117억원)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밑돌았지만, 영업이익은 웃돌았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제시한 GKL의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1224억원, 영업이익은 317억원이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이 증권사 예상치보다 5.1%(63억3200만원) 낮게 나왔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보다 9.3%(29억6700만원) 높게 나왔다.

P/E 17.1배

2분기 실적을 반영한 GKL의 주가수익비율(P/E)은 종전 19.6배에서 17.1배로 낮아졌다. 주가순자산비율(P/B)은 종전 3.08배에서 2.92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15.6%에서 17.0%로 높아졌다. 영업이익으로 계산한 P/E는 종전 14.6배에서 12.6배로 낮아졌다. 투자지표 계산에 사용된 이익은 당분기를 포함한 최근 4개 분기 합산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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