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신부영 기자]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주목받고 있는 신스팝 밴드 TRISS(트리스)가 첫 번째 EP 앨범 ‘Science and fantasy’를 발매하고 오는 2월 10일 단독공연을 갖는다.
트리스는 지난 2016년 4월 첫 싱글 ‘Ice Cream’으로 데뷔하였고, 이후 국내 밴드 오디션인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부락 배틀’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작곡을 맡고 있는 보컬 양현덕은 평소 좋아하던 SF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앨범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구에서 음악을 하다가 우주여행을 떠났다는 스토리에 모험, 사랑, 저항, 꿈의 이야기를 담아 한 편의 SF 영화를 들려주듯 무게감을 더했다.
음악에서 신디사이저 키보드가 기타, 베이스, 드럼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신스팝이라는 신선한 장르로 2018 한국 음악계에 등장한 이번 앨범은 총 다섯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오는 9일 음원이 발매될 예정이다.
단독공연은 오는 10일 저녁 7시 홍대 CON·VENT(구 프리버드)에서 열리며 로큰롤 라디오와 펀시티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예매는 두인디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