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자세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의료기기 제조·판매·A/S

토마토헬스케어(대표 위보환)는 광주·전남에선 유일한 복지용구 제조업체다. 치매환자의 실종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배회감지기를 비롯하여 신체가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위한 의료기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배회감지기(ST-PS100)는 치매노인이 집을 벗어나 길을 배회하거나 방향을 잃어버리면 이를 감지하여 소리나 빛, 문자 등으로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지정되어 있다.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자세보조용구, 이동식전동리프트 등 장애인보장구를 유통·판매하고 있다. 또 노인장기 요양보험 요양등급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복지용구로 이동변기, 목욕의자, 성인용보행기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동침대, 수동휠체어, 욕창예방 매트리스, 배회감지기 등을 대여하고 있다.

직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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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제품의 원천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특허와 인증도 수없이 많다. 대표적인 것만 해도 치매환자 배회 관리장치 특허등록, 다리근육이완장치 특허등록, 환자복 디자인등록, 크로싱체어 특허출원, 포장용 케이스 디자인등록 등이 있다. 또 ISO 9001 인증, 배회감지기 고령친화우수제품지정 가정용 배회감지기 단체표준 표시인증, 자세변환용구 단체표준 표시인증 등이 있다.

제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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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보환 대표는 “나름의 경영이념과 비전을 철저히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션은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제품을 정직하게 유통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위하여, 고객을 위하여, 100년 앞을 위하여’란 경영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용과 공정경쟁을 통한 정직한 이익 창출, 그리고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이익의 사회 환원이란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그는 일찍이 동양기전 의료기 사업부에서 근무하며 전동휠체어, 전동 스쿠터, 수동휠체어 등 장애인보장구를 알게 되었다. 그 후 도소매관리, AS업무 등 노하우를 익힌 끝에 2009년 3월 ‘토마토의료기’를 시작했다. “10평짜리 사업장에서 미래를 준비하던 중, ‘100년을 이어온 긴장, 상인의 경영 노하우, 신용’이란 책을 읽고 100년 된 기업을 꿈꾸었다.”는 위 대표는 “현재 건강한 시니어를 위한 양반다리의자(크로싱체어)를 연구개발 중이며, 추후 모션베드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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