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학교 하상원 교수 인터뷰

한국골프대학교 골프경영과골프문화 전문 인재 양성의 요람

한국골프대학교 하상원 교수

 

최근 국내 골프계에서 한국골프대학교(교수 하상원) 골프경영과가 차세대 골프 리더를 육성하는 골프 특성화 대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골프의 국제적 위상은 날로 높고, 골프 관련 산업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상응한 전문가들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그래서 골프문화를 선도할 전문가와 인재가 적극 양성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골프대학교는 이런 골프계의 바람에 부응하는 최적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골프경영과는 골프의 명인이라고 할 하상원 교수가 학과장을 맡아 이끌어가고 있다.

한국골프대학교 교수 하상원

 

하 교수는 골프 클럽 피팅, 스포츠심리학(골프심리학), 소비자 행동론을 전공한 학자로서, 골프생활스포츠지도자 1, TPI LEVEL 1·2·3, 골프클럽피팅기술사, 한국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 대학의 골프산업연구소장직도 맡고 있는 하 교수가 교과 과정을 통해 전수하는 골프 관련 지식과 노하우는 무척 다양하다.

골프장이나 골프 연습장 경영 기법, 골프 용품점 운영 및 용품 판매 노하우, 골프 관련 방송·언론에 대한 지식 등을 가르친다. 또 골프 대회 운영·관리 기법, 골프 경기 지원(골프 선수들의 멘탈 트레이닝) 매뉴얼 등 그야말로 골프 산업 전반을 망라하는 내용들이다. 수업 방식도 다양하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커리큘럼을 토대로 심화 교육을 실시하고, 골프 현장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스킬을 갖추게 해준다. 토론식 수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주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체질화함으로써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전인적 품성을 지니도록 한다.

하 교수는 특히 획일적 스펙 대신, 필요한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대학-공공기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 과정을 개발했다. 이미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NCS 과정을 활용, 우선 제대 군인들을 골프 레저 산업 경영 인재로 기르고 있다. 하 교수는 “NCS 교육으로 골프경영과의 취업률은 매년 90% 이상이며, 골프장 시설 운영관리자, 골프 경기 운영자, 골프 산업 자료 분석가, 골프 피팅 전문가, 스포츠 에이전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이라고 밝혔다. 하 교수는 ()·중민간경제협력포럼 대전·충남 지회장으로서 지난 6월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제하의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중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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