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2017 대한민국 브랜드가치 1위]동원S&T

패션과 기능성 갖춘 양말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다

 

동원S&T(주)

▲ 김남수 대표

레저, 아웃도어, 트레블, 스포츠용 등 기능성 양말을 선보이는 동원S&T(주)(대표 김남수)가 특허 받은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수출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공장도 준비하고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동원S&T(주)는 디자인을 강화하고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 원부자재가 특성화되어 있는 소재 개발에도 힘쓴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혁신리더/기능성 패션양말 부문, 2017 대한민국 브랜드가치 1위를 수상한 김남수 대표는 “그동안 내수시장을 넓혀오던 동원S&T는 새로이 수출 전개 준비중에 있다”면서 “미국, 유럽, 중동 등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내수를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아니다. 국내 패션양말이 급부상한 시점에 맞춰 패션기업들과 함께 디자인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양말을 개발중이다. H&M, 자라 등 글로벌 SPA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 크로커다일, 켄키드, 베네통, 네파 등의 OEM 중심으로 성장해 온 동원S&T는 주요 브랜드의 라이선스로 직접 양말 브랜드를 전개하며 국내 유통망을 확장해 가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의 인기 양말은 좌우가 다른 발 모양을 반영해 제작된 3D형태로, 별도 특허를 받기도 했다. 장시간 운동시나 보행시 양말이 돌아가지 않게 디자인 돼 있고 특수 밴드 조직으로 탄성이나 쿠션감이 월등하다.

동원S&T(주)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상품을 다분화하고 고품질 상품으로 기능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새롭게 국내외 소비자의 욕구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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