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습지·단열재·석고보드 설치를 한 공정으로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축 현장에서의 친환경에 대한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친환경만 따지다보면 자칫 원자재의 품질이 저하될 수 도 있다. 이 같은 문제는 곧 바로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또한 공사 진행과정에서의 친환경도 중요하지만 건축물에 들어가는 자재에 대한 친환경도 중요하다. 이는 인간이 건축물이라는 공간에 주거하기 때문으로 그만큼 자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7년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주택의 에너지 절감 및 결로 저감 연구에 심혈을 기울려온 기업 피피보드(대표 신재석)는 이러한 시대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 기업으로 결로 저감 및 곰팡이방지 단열재 피피보드(PP.BOARD) 제품, 고효율단열재 등을 취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무엇보다 피피보드는 기존 주택내부의 단열과 결로방지 공사는 방습지설치, 단열재설치, 각재설치, 석고보드설치 등 공정이 복잡하였으나 피피보드는 한 공정으로 마무리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 제품 이미지 1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경량의 단열판넬로 절단 및 가공이 쉬우며 이로 인해 시공이 간편하다는 점이다. 또한 뛰어난 결로방지 및 곰팡이 방지효과가 뛰어나다. 이 같은 장점으로 인해 자칫 부착기능이 떨어질 수 있지만 피피보드 제품은 위와 같은 단점을 완벽히 극복, 도배마감, 도장, 타일 등 표면 부착성이 우수하며 파손에 따른 단열 몰탈 등의 부착성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 제품 이미지 2

또한 친환경 소재로 무독성이며 열분해시 유해가스 방출이 없어 기후 변화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해당 단열재는 한국산업규격의 KS 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며 사용되는 접착제 역시 톨루엔이나 신너가 전혀 투입되지 않은 무용제형의 열경화성 우레탄 접착제로 접착해 제품의 변형이 거의 없다. 이같이 우수한 제품으로 지난 2011년 국토해양부 주최 한국형 그린홈 아이디어에 당선되었으며 현재 전국에 8개 총판 및 12개의 대리점이 구축되어 있다.

신재석 피피보드 대표는 “미래주택은 단열, 결로, 층간소음의 기술이 핵심이라는 기사를 보고 모든 기술을 한 기술로 압축하면 좋을 듯해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 불연단열재 및 마감재 분야에 진출 더욱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해섭 기자 haesup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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