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제도는 흔히 ‘풀뿌리 민주주의’라고도 부른다. 이는 지방자치제도가 주민이 지방자치의 여러 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아는 태도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민주주의의 장을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일회성 투표권 행사자로 전락해버린 현대의 대중을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닌 자율적 민주주의 시민으로 복원해 생활 현장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귀중한 터전을 제공해준다는 점도 그 이유 중 하나다. 이처럼 주민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지방자치제에서 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가장 큰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는 이들이 바로 지방의원이다.

강원도의회 오원일 의원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대 등에 헌신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신뢰받는 지방의원’의 귀감이 되어 ‘5선 의원(4․5․6․8․9대 강원도의원)’의 금자탑을 쌓아 우리나라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사의 산증인으로 우뚝 선 주인공이 강원도 의회 오원일 의원이다.

항상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을 섬기고 불우이웃을 보살피며, ‘강원도민의 편에서 뜨겁게 생각하고 강원도의 이익을 위해 냉철히 행동하는 선진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해하며 어민들과 소외계층의 권익보호에 누구보다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다. 1990년대 수산업경영인으로 승승장구하며, 강원도수산업경영인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아 불법어업근절을 주도한 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오원일 의원은 "1973년 열아홉의 나이에 부친을 여의었고 당시 200여 명의 어민들이 장례를 치러줬다. 그 고마움을 가슴 깊이 새겨 장차 어민들의 손과 발이 될 것을 다짐했다. 어민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득한 나는 이젠 어민들과 소외계층을 살피는 것이 목숨보다 값진 일이며 이 자리(의원직)에 있는 단 하나의 이유"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예산에 있어 전액삭감 없이 통과한데 중심에는 오원일 의원이 있었다. 오원일 의원은 “동계올림픽 준비의 골든타임이 될 2017년 화합과 소통으로 도민과 하나가 되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강원도의 축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축제가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인 오원일 의원은 최근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을 보호하는 미래지향적 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에 청소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청소년보호정책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오원일 의원은 “청소년은 새로운 시대의 주체일 뿐만 아니라 현 사회의 구성원이고, 책임 있는 사회적 실체입니다. 국가의 미래는 오늘의 청소년 보호 육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울러 요즘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곳이라곤 PC방, 스마트폰, 인터넷게임 등 개인적인 것뿐이다. 각 지역마다 설치되어 있는 청소년 수련관 활성화와 학생들이 학업을 연계하는 학원들이 연대하여 청소년의 활동 범위를 넓혀 줘야 한다. 특히 지금까지의 주입식 교육은 탈피하고 친근감으로 다가서서 그들과 소통하고 세대 간의 문화의 차이를 이해해야 올바른 청소년복지 정책이 나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오 의원은 강원도 18개 시·군에 농아인수화통역센터, 16개 시·군에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 개설과 강원도의회에서 제6대 전반기 교육사회위원장과 8·9대 교육위원을 맡아 강원도의 교육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동해시 장애인연합회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 의원은 "사회적 약자이기도 하고 상당부분 소외계층인 이들을 위해 도의원으로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지금은 교육위원이지만 상임위를 가리지 않고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원칙 아니겠는가. 도의원으로서 도민의 편의증진과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자리를 가려서는 안 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지역발전 및 주민복리증대를 이끌며 강원도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복지수준 증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4 대한민국 능률혁신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하기도한 오원일 의원은 “동해시민들에게 나는 심부름꾼일 뿐입니다. 맘껏 저을 부려 먹었으면 합니다.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 더욱 지역민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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