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메신저’ 를 작품의 콘셉트로 삼는 이영애 화가

이영애 화가, 열두 번째 개인전 ‘그대 마음의 판타지’ 전 성황리 마쳐

‘해피 메신저’ 를 작품의 콘셉트로 삼는 이영애 화가

 

2016 대한민국 VISION TOP BRAND 大賞(maeil media)

(문화/예술 부문) - 이영애 화가

 

이영애 화가의 작품은 삶의 비극보다는 희망의 측면으로 나아가려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따뜻한 손을 내밀고 있다. 태초의 순수함, 카타르시스, 심오한 지혜를 모두 융합하여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작품속의 선명한 이미지들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선보이며 천진하면서도 마음을 사로잡고 나아가 세계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을 메시지를 발견하게 한다. 이영애 화가는 가톨릭대 간호학과 출신으로 환자들을 보살피다가 뒤늦게 홍익대미술대학원에서 판화를 전공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작품 초기에는 신화, 전래동화를 차용해 유토피아를 전달했고 최근에는 작품의 콘셉트를 ‘해피 메신저’ 로 삼고 말, 물고기 등 생명력이 강하고 친숙한 소재들로 현실에서 행복을 구현하는 긍적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섬세한 붓 터치로 밀도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이영애 작가의 작품 중 흰말을 주제로 한 ‘안녕’ 시리즈는 따스한 생명의 기운이 담겨 있어서 아픔을 가진 사람들의 상혼을 씻어주고 위로하는 기능을 한다.

전래동화 해님 달님을 연상시키는 색동 동아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말, 푸른 지구를 달리는 말, 외갓집에 가는 가족을 실은 말을 한지 부조한 <해피 메신저> 시리즈는 “세상에 만연한 염세주의자들을 위한 해독제 같은 세계관이 담겨있다”는 평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년 말 이영애 화가는 해외 여러 곳에서 열리는 국제전에 초청됐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아트 쇼핑’, LA 사이프러스 대학 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자화상전’, 칸느 게어 마리타임에서 열린 지구환경전시 ‘살롱 아트위캔’, 파리 그랑팔레관에서 열린 ‘앙데팡당전’, 바티칸 성바오로 성당 갤러리에서 열린 ‘바티칸 자비의 희년 예술가전’까지 세 달에 걸쳐 총 다섯 곳에서 전시를 했다.

세계의 각종 비엔날레와 개인전, 그룹·단체전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은 이영애 화가의 작품은 국제 화단에서도 주목받아 이탈리아·영국·프랑스·바티칸의 유명 미술 대전과 경향미술대전 등에서 큰 상을 다수 받았고 작품은 바티칸 교황청, 미국 네바다 미술관, 성공회대 등에 소장돼 있다. 지난 5월 서울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두 번째 개인전 ‘그대 마음의 판타지’ 전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올 하반기 루브르 박물관과 독일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이영애 화가는 “세대와 세대,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와서 우리의 미술 정신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영애 화가 홈페이지: www.yiyoungae.com

블로그: http://cjddus0.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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