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시장에서 살아남는 3가지 방법

요즘 온라인 시장의 기세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모바일 시장 또한 점점 커지면서 이제 온라인 시장은 젊은 층만을 위한 게 아닌 모든 세대가 즐겨 이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4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커지는 모바일 판매 시장에서 판매자의 입장으로는 녹록하지 않다. 심한 경쟁으로 많은 판매자가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색다른 방법 또는 눈에 띄는 마케팅이 아니라면 모바일 시장에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모바일 쇼핑의 치명적인 단점은 상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바일에 특화된 상세페이지의 필요성 및 중요도가 상승하고 있다.

그렇다면 모바일 상세페이지를 효과적으로 잘 만드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모바일에 최적화 된 이미지를 사용해야 한다. 상세페이지의 트렌드를 보면 디자인을 지나치게 신경 쓴 나머지 상품 이미지의 불필요한 이미지가 더해진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객이 원하는 정보는 상품의 화려한 이미지보다 구매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이다. 여기서 중한 점은 고객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이미지의 화질이 떨어지지 않아야 하며, 스마트폰의 데이터 소모량을 고려해 이미지 용량의 조절도 필수다.

둘째, 스마트기기에 따른 최적화 된 상세페이지를 제작해야 한다. 다양한 상품의 이미지를 모아 문구와 함께 마치 동영상처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플래시 이미지 제작이다. 이는 저용량과 빠른 로딩으로 홍보수단으로 인기가 많지만, 모바일에서 사용할 시에는 주의해야 한다.

iOS를 기반으로 하는 애플은 배터리나 최적화에 대한 문제를 이유로 자체 디바이스 환경에서 플래시를 공식으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재생되지 않는 플래시는 오히려 홍보에 방해될 수 있으므로 모바일 상세페이지 제작 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야 한다. 기업들이 신제품이나 행사 등 홍보성 소식을 전하는 수단이 보도자료에서 이제는 동영상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제품을 출시하면서 상품이나 서비스의 사용법을 영상으로 담아 유튜브에 등록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영상으로 하는 홍보는 텍스트와 이미지만을 활용한 콘텐츠들에 비해 시각적 몰입도가 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세페이지와 함께 짧은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상세페이지를 전문 제작하는 크리뷰 관계자는 “모바일 시장이 더욱 성장하는 상황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상세페이지를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모바일 상세페이지와 일반 온라인 몰의 상세페이지를 동일시해서는 안되며, 모바일 특성에 맞도록 제작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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