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SNS

[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방송인 박수홍은 명예훼손 등 김용호 부장의 폭로에 법적고소를 진행했다. 이에 김용호 부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에 저격영상을 올렸다.

지난 8일 김용호 연예부장은 '박수홍과 48시간을...피해자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박수홍의 다홍이는 철저하게 기획된 상품이다. 박수홍 회사 등기부를 보면 유튜브 개설 전에 회사를 설립했다. 다홍이가 인기를 얻어서 어쩔 수 없이 사업을 한 게 아니라 애초에 계획을 세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용호는 "박수홍이 예전 여자친구에게 뭘 해줬는지 아냐"며 제보받은 쪽지 사진과 이메일을 공개했다. 쪽지에 내용에는 박수홍이라는 명확한 이름과 결혼에 대한 언급, 또한 이를 지키지 않을시 집을 양도 한다는 내용이다.

진짜 박수홍의 필체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막장이구나", "전부 사실인가.."라는 쪽지 내용에 신뢰성을 믿는 부류와 "결혼을 빌미로 집달라는 전 여친도 이해되지않음", "법적효력있나?"등 전여친의 공개한 내용에 관심을 보였다.

박수홍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측은 "2021년 8월 3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강요 등의 혐의로 유튜버 김용호와 그에게 허위 제보한 신원미상의 제보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이어 "김용호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수차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방적으로 주장하면서 박수홍과 그의 가족의 명예를 훼손, 모욕했다"고 전했지만 김용호 부장은 아랑곳 하지않고 계속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전 여친은 박수홍이 자신을 고소하면 자신도 맞고소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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