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라과이 암호화폐 친화적 법안이 현지 암호화폐 산업에 명확한 규제 프레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해외 투자를 유치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힌 파라과이 의회 카를리토스 르얄라(Carlitos Rejala) 의원은 "디지털 자산 취급, 거래, 관리 등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를 통해, 소비자들을 보호할 것이다. 전하며 예방적이고 명확한 감독을 기반으로 모범적인 자금 세탁 규제 사례를 홍보하게 될 것이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파라과이에서 암호화폐 채굴에 투자하면 법적, 재정적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파라과이는 경쟁력 있는 산업에서 입지를 굳히고, 지속 가능한 비트코인 채굴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르얄라 의원은 해당 법안이 파라과이의 재생 에너지 생산 및 사용을 최적화하고 보호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음주 비트코인 규제법을 공개하겠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의 합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15일 오후 5시45분 기준 비트코인은 1.3% 오른 3만1893달러, 이더리움은 3.4% 오른 1932달러, 에이다는 1.5% 오른 1.22달러, 도지코인은 0.4% 오른 0.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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