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코로나 19 사태 속 한국의 의료진들의 지원이 미약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개그맨 양상국과 서남용이 뭉쳤다. 최초 양상국과 서남용 둘이서 돈을 모아서 기부를 하려고 코로나 19 의료진 격리 가운을 구입을 하였다.

200벌 정도의 격리 가운을 구입하여 의료진에게 전달하려고 병원에 문의하였지만 병원에서 한 달 격리 가운 사용량을 전해들은 양상국과 서남용은 구입한 200벌의 가운 수량은 2~3시간도 버틸 수 있는 수량 밖에는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양상국과 서남용은 합심하여 국민들에게 호소를 하기로 하였다.

코로나 진료실이 있는 병원에서 하루에 쓰이는 가운의 수량은 약 1,000여벌 그것도 병원 1곳에서만 그 정도의 수량이 사용된다.

국가의 지원은 없이 병원에서는 가운을 구매해야하며 구매한 격리 가운을 아껴 쓸 수도 없는 실정이다. 코로나 19 사태의 최전선에서 전쟁과도 같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은 여러 미디어 매체에 노출이 되었지만 실제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와줘야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우리의 힘이 너무 약하다. 그래서 양상국과 서남용은 국민 여러분께 호소를 하기로 하였다.

펀딩사이트에 문의를 넣어서 후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고, “오마이컴퍼니”라는 펀딩 사이트와 합심하여 펀딩 구좌를 오픈하였다. 펀딩에 모여진 돈은 전액 격리 가운이나 방역복을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펀딩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성함이 들어간 격리 가운의 박스가 제공되고 원하시는 분들에 한하여 실제로 기부를 하는 곳으로 방문이 가능하다. 개인의 힘은 미약하고 작다. 국민 한 명이 의료진 1명이 3시간 동안 버틸 수 있는 격리 가운을 펀딩할 수 있다. 물론 펀딩 금액의 한도는 없다. 최소한의 펀딩 기준으로 의료진 1명을 3시간 동안 보호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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