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봉황농원 곽준열 대표 “농업의 6차 융복합산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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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봉황농원 곽준열 대표 “농업의 6차 융복합산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박주환 기자
  • 승인 2020.06.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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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농업의 6차 산업화’란 농업이 가공과 체험, 관광과 결합하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업의 융ㆍ복합 산업화를 의미한다. 즉, 농업의 유ㆍ무형의 자원을 활용하고 생산적인 측면을 기본으로 이것을 농산물 가공이나 특산품 개발로 연계하고 나아가 농촌주민들을 주도로 농식품 유통과 관광 산업으로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 등 여러 가지 부가가치를 높이는 1차 산업, 2차 산업, 3차 산업을 모두 합친 6차 산업에 의한 농업의 종합산업화인 것이다. 정부에서도 2014년 하반기부터 국정과제 중 하나로 농업을 6차산업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추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농업 산업 전반에 걸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을 쏟아야 한다. 또한 외부자본이나 정부 주도 방식이 아닌 ‘지역주민 주도에 의한 농업의 종합산업화’를 통해 농업·농촌발전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

곽준열 대표
곽준열 대표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합천봉황농원(대표 곽준열)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실현하고 농업의 부가가치 상승, 일자리 창출 및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의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천군 대방면은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거점역할을 할 도농복합지역으로 곽준열 대표는 이곳 대방면에서 “급변하는 농업 환경의 핵심 전략은 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과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며 “농업의 명품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농업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부처에서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직 후 2007년 합천으로 귀농한 곽준열 대표는 그동안 약용식물의 기능성 및 가공법에 관해 연구하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가공한 힐링 밤술, 힐링 밤식초 등의 가공음료 개발에 매진해 왔다. 이를 발판으로 ‘발효초를 이용한 천연 기호식품 및 그 제조 방법’, ‘초석잠 추출물을 포함하는 약재 추출액과 밤 약술 및 그 제조 방법’ 등 3건의 특허를 이용하여 신제품 ‘힐링 밤식초 음료’와 ‘힐링 초롱초롱’을 탄생시켰다. 귀농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3학년에 편,입학해 농업 분야 전문지식을 쌓았고 졸업과 동시에 유기농업기사 자격증도 취득했으며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내 미래농업대학 약초이용 및 발효지도사 1년 과정도 수료했다. 곽준열 대표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의 핵심 전략은 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과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며 “농업의 6차 융복합산업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업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밤식초음료
밤식초음료
솔잎생강
솔잎생강

현재 곽 대표가 주력하고 있는 연구는 사람의 구취와 채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음료개발이다. 특히 구취제거음료는 한국인의 절반가량이 구취를 느끼고, 20% 정도는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 조사를 통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그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 아울러 실제로 구취가 있는 사람은 물론, 구취가 없는 사람도 예방 차원에서 찾을 가능성도 높다. 현재 이러한 기능성 음료가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는 일반인들이 구취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을 수밖에 없다. 곽 대표는 “전통약초인 소리쟁이 등을 활용, 기존의 가글과 같이 다시 뱉어내는 약품이 아니라 입안에 잠시 머금고 있다 그대로 삼켜도 무방한 구취음료를 개발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창립된 (사)한국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연합회 감사직을 역임하고 있는 곽준열 대표는 지난 달 28일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합회에 소속된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행정규제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한국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연합회는 전국 420개 기업이 지정돼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동주관으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고 있으며 합천봉황농원은 지난 2018년 농림식품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농공상융합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곽준열 대표가 개발한 힐링 밤술은 시중에 나온 이후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코엑스에서 진행된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에 참가해 밤와인, 밤식초 음료를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광화문에서 열린 제1회 한중무역박람회에서는 최우수건강식품으로 힐링 밤식초 음료가 선정된 바 있고 2019. 6. 24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국제 맛 연구소로부터 은상(투 스타)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는 솔잎생강차가 바통을 이어받아 동메달을 수상했다. 

아마존 상장작업
아마존 상장작업

곽준열 대표는 조만간 경남 합천에 제품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설립,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 홍콩 수출과 캐나다 토론토 지사확보를 시작으로 북미시장 진출에도 눈을 돌려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다부진 목표도 세워놓고 있다. 아울러 약초를 이용한 예방의학 연구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농장 전역에 도라지, 하수오, 삽초 등 각종 산약초를 자연재배하며 약초체험농장과 농장 내에 있는 소나무를 이용한 힐링로드를 만들고 맑은 공기와 수질 좋은 지하수를 이용하여 도시민들의 피로한 심신을 자연치유할 힐링촌 관광농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친환경 농법의 확산과 농산물의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 농촌과 농민소득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곽준열 대표. 1차 산업에 머물고 있는 농업을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는 그에게서 희망찬 우리 농촌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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