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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컬링협회 신성욱 회장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컬링,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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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컬링협회 신성욱 회장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컬링,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희망한다”
  • 박주환 기자
  • 승인 2020.06.05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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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YNews에서 진행하는 ‘2020 가치경영 대상’에서 부산시컬링협회의 신성욱 회장이 생활체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금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발전성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글로벌 경쟁체제 하에서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지역민간단체, 숨은 일꾼 등 각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가치창출을 달성하는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각 지역 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성장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

신성욱 회장
신성욱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단체전에서 감동적인 승부를 펼치며 한국 컬링 사상 첫 메달을 은메달로 장식한 여자 컬링대표팀 ‘팀킴’ 선수들은 컬링의 묘미를 듬뿍 보여주며 한국 컬링의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컬링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물음표가 먼저 떠오르던 컬링의 불모지에서 ‘영미’, ‘안경 선배’ 등 숱한 화제를 남기며 거둔 은빛 해피엔딩은 만화같은 일이 현실이 된 그야말로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으며,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은 단연 평창에서 최고의 선수로 관객들의 뇌리에 남았다. 격렬하지 않으면서도 운동량이 많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컬링. 스코틀랜드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출발한 컬링은 제1회 동계 올림픽부터 공식 종목에 채택되었을 정도로 인기 높은 동계 스포츠종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창설되고, 같은 해 4월 세계연맹에 가입해 본격적인 동계스포츠 종목으로 등장했지만 여건은 그야말로 매우 열악하다. 평창동계올림픽 전만 하더라도 컬링이라는 종목은 ‘바닥 닦기’ 등에 비유되어 왔으며 경북 의성과 태릉선수촌, 진천선수촌 등 전국에 컬링장은 아직도 손에 꼽을 정도다. 컬링 강국인 캐나다의 경우 컬링 인구가 200만 명이 넘으며 이웃나라인 일본만 해도 일찍이 생활 체육으로 자리 잡아 전용 컬링경기장만 1,500여 곳에 달할 정도로 우수한 컬링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기본적인 인프라조차 확보하지 못한 채 선수들은 훈련을 위해 빙상 경기장 또 해외 경기장을 이용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지난 2010년부터 부산광역시 컬링협회 회장을 3회 연속 연임하고 있는 신성욱 회장이 국내 컬링의 대중화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신 회장은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체육회·신세계·필라·KB 등 지자체·기관·기업들의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며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 컬링이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코치와 선수, 전 임직원이 컬링 인구 저변 확대 및 인프라 구축,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선수층 확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팀 간의 단합과 동호회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친선대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스포츠맨십이 강조되는 컬링 경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제고하는 등 국내 컬링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 회장은 “컬링은 소치동계올림픽을 통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소개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대중화 단계는 굉장히 미미한 상황”이라며 “특히나 부산시는 전용경기장도 없을 뿐더러 컬링을 할 수 있는 환경이나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활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지역의 선수들은 매년 주요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선수들이 맘 편히 훈련에 열중할 수 있는 조속한 인프라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동계종목의 불모지인 부산광역시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난 2000년 2월 창립된 부산컬링협회는 2010년부터 3회 연속 부산컬링협회를 이끌고 있는 신성욱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국내 컬링 발전과 확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신 회장은 부산․경남지역의 시민들이 컬링에 흥미를 갖고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컬링 인구 저변 확대 및 인프라 구축,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선수층 확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팀 간의 단합과 동호회 활성화 등을 목표로 전력을 기울이며 컬링의 지지기반을 조금씩 형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부산 건국고등학교에서 컬링부가 창단됐는데 부산에서 고등부 컬링팀이 창단된 것은 2016년 대저고등학교 컬링부 해체 이후 최초로 건국고등학교 컬링부는 부산에서 최초로 중등 컬링부를 창단한 건국중학교와 함께 컬링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창단한 건국중학교 컬링부와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컬링 발전에 초석을 다진 셈. 신 회장 역시 남다른 기대를 갖고 선수들이 그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기 위한 컬링 인프라 구축과 전용 경기장 설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컬링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컬링의 저변확대는 이제 시작되었으며 컬링전용경기장 건립은 지자체는 물론 국가 차원에서 일상 스포츠를 위한 투자와 인프라 구축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신성욱 회장은 “컬링은 치열한 두뇌 게임이 이 종목의 포인트라고 해도 될 정도로 비중이 커 우리 국민의 기질적 특성과도 잘 맞닿아있는 운동이기도 하다.”며 “컬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희망하며, 어렵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 종목이기에 단합과 즐거움을 위해 컬링이라는 종목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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