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주)델라누리가 Isolation Gown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주)델라누리는 자사 브랜드인 SF Guard 2020을 생산하여 유통하는 회사로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등에 방역복을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의 여러 의료 기업들과도 유통 생산을 계약하여 진행을 하고 있는 업체이다.

기존에 방역복을 수입해서 유통하던 바이어들의 수술 가운 요청으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Isolation Gown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일회용 가운인 Isolation Gown은 PP(polypropylene)와 PE(Polyethylene)의 합성 소재로 델라누리의 방역복인 SF Guard 2020과 같은 소재로 만들었다. 기존의 수술 가운은 PP로만 만들어지거나 듀스포나 나일론으로 만든 반면 델라누리의 수술 가운은 PP와 PE의 합지로 박테리아와 혈액. 바이러스와 비말 분진. 화학용액 등 모든 것을 다 방어한다. 델라누리의 원단 수입 업체인 대운에서는 델라누리와 오랜시간 공을 들여 가운용 원단을 개발하였다. 최적의 비율을 완성하여 패브릭(Fabric) 같은 효과를 내어 의료진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게 새롭게 원단을 개발했다. BLUE. White. Green. Beige 등의 컬러로 제작을 할 수 있으며 원하는데로의 제작도 가능하다. 델라누리의 Isolation Gown은 기존 TEST를 통과한 델라누리의 원단 그대로를 사용함으로써 검증된 상품이다.

게다가 미국의 AAMI 의료 수술 가운 기준인 AAMI LV 1.2.3를 상회하며 고위험 감염성 병균 환자의 수술시 사용하는 AAMI LV 4의 수술 가운까지도 상회하는 초고등급(Super High Level)의 수술 가운이다. (주)델라누리 Isolation Gown의 총판은 일산에 위치한 주식회사 isol company가 맡았으며. 모든 유통은 isol company를 통해서 유통이 된다. (주)델라누리의 한경국 대표는 “신민섭 이사와 정말 많은 소통을 했다. 수술 가운의 대부분이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생산이 되고 있고. 현재 상황에서 수술 가운은 전 세계적으로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 샘플조차 구할 수 없었다. 결국 사진으로 패턴을 완성하여 가운을 만들어 낼 수 밖에 없었고. 원단의 재질도 정확히 알지 못 했기에 델라누리의 검증된 방역복인 SF Guard 2020의 원단을 그대로 얇게 가공하여 만들었다. 자부심이 크다. 기존의 수술 가운을 상회하는 레벨의 가운을 만들어냈다. 전 세계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TEST는 다 받을 예정이다. 이제 AAMI와 ASTM. KAKEN 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물론 전부 다 통과할 것이다. 수술 가운도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최고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을 했다. 델라누리의 상품은 초 고퀄리티의 수술 가운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술 가운과 큰 차이가 없는 가격으로 유통이 될 예정이다.

한경국 대표는 “한국의 상품이 코로나19 들어서 품질로 인정받는다고 하지만 한국 상품이 판매가가 너무 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치 한국이 코로나를 이용하여 엄청난 이득을 취한다고 생각들을 하는데. 이번 수술 가운의 품질과 가격을 보고 다시 한번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델라누리의 Isolation Gown은 5월 말일쯤 유통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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