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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황만석 회장 “더 나은 삶,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디자인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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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황만석 회장 “더 나은 삶,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디자인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
  • 박주환 기자
  • 승인 2020.04.03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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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황만석. Visual Information Design Association of Korea)는 1994년 6월 18일 국내 디자인을 이끌어온 디자이너 300여 명의 뜻을 모아 창립된 곳이다. 지난 20여 년간 국내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국내 디자이너들의 소통과 성장의 구심점이 되어왔다. 회원들의 권익옹호와 정보교류 및 친목을 통한 시각디자인을 진흥을 꾀하며 정보화 다매체 시대에 있어 국가 산업의 경쟁력과 디자인 문화를 향상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함을 설립목적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디자인권, 상표권, 특허권 등 저작권에 대한 법률서비스 등을 통해 디자이너들의 권익보호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국내외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 국내외 디자인 관련 정보 수집 및 연구, 디자인 데이터베이스화 및 보급, 디자인에 관한 각종 연구 개발 용역과 수탁사업, 협회지와 기타 간행물의 발간, 기타 VIDAK의 목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다.

황만석 회장
황만석 회장

지난 2월 22일 인사동 콩세유 갤러리에서 ‘2020 이노베이션 VIDAK’ 국제초대전과 함께 (주)아톰포토 황만석 대표이사가 (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의 제14대 회장에 취임했다. 황만석 회장은 “더 나은 삶,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디자인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며 “디자이너들의 권익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중심적 단체로서, 다른 여러 분야와 융합 협업을 개척하고 그 잠재적 가능성과 미래의 행로를 명쾌하게 그려내는데 우리의 본질적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같은 날 열린 ‘2020 이노베이션 VIDAK’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전반의 구조적 변화와 디자인계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현실에 대응하고자 과감히 협회의 분과를 웹, 앱 및 AR, VR, MR 사업 등을 중심으로 개편하였으며, 미래지향적인 사업과 인원구성, 그리고 활동영역의 변화를 도모할 것을 선언했다.

그동안 시각디자인 분야는 아이덴티티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및 편집 디자인, 광고 디자인, 포장 디자인등 주로 인쇄매체와 관련된 영역을 다뤄 왔으나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점차 웹이나 애니메이션, 3차원 그래픽스, 영상 디자인, 인터랙션 디자인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20세기말 ‘디자인 붐’ 세대의 디자이너 과잉양성으로 인하여 잉여 양산된 디자인인력의 포화상태는 디자인 생산물의 가치저하와 디자인업체 간 과잉경쟁으로 이어져 가격덤핑 및 디자인 요율인하를 야기했다. 지난 20년 동안 매년 마이너스 성장과 단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디자이너의 위상은 낮아졌으며, 현재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입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디자이너들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황 회장은 “일부 디자인 플랫폼 회사들의 횡포로 더 낮은 가격과 더 많은 경쟁을 요구당하며 디자인 가치의 파괴를 주도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제는 이 상황을 제도적으로 보호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100만 디자이너의 목소리를 모아서 정부와 협상하고 적정한 요율과 디자인 저작권 인정, 그리고 덤핑금지법 및 리젝션 피의 의무화로 과잉PT를 규제하고 나아가 건전 한 디자인 환경을 조성해 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전문 디자이너 양성과 디자인협회에 대한 대정부 차원에서의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늘날 디지털 시대를 맞아 컴퓨터와 온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 또한 디자인분야는 인간생활의 영역 전반에 걸쳐 연관되는 모든 부분을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수행하는 단계로 진보하고 있으며 인간의 보다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개념으로의 발전이 기술적으로 많은 기능의 융합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에 디지털과 디자인의 융·복합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다. 세계 각국에서 문화적 감수성과 디자인의 가치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 다각적인 시각으로 디자인 인프라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황만석 회장은 “디자인과 디지털기술의 융합은 사용자의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의 반영이라는 점에서 필연적이며 인간생활에 필요 충분한 기능성을 만족시키는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디자인영역이 융합되어 인간과 소통하게 될 것.”이라며 “협회 역시 이에 발맞춰 두 분야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황만석 회장은 대한민국 컴퓨터그래픽 1세대로 국내 최초로 광고시장에 컴퓨터 그래픽을 도입한 인물이다. 국내 10대 그룹의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하고 홍콩금상장, 대만금마장 등의 아트디렉터로 활약하면서 광고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으며, 강남 코엑스에 있는 강남스타일 스토리텔링 랜드마크 조형물을 직접 디자인해 서울시에 재능 기부한 디자이너로 큰 주목을 받았다. 독도협회 이사장 시절에는 독도신문을 제작 배포하고 ‘아름다운 우리섬 독도’ 국제 포스터 초대전 및 평창올림픽 국제포스터전,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제포스터전, 안중근전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17년에는 제32회 한국미술대전 디자인부문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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