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마트이지 이승훈 대표

사람과 환경에 이로운 제품을 만들자는 모토로 지난 2011년 창업한 ㈜스마트이지 이승훈 대표가 친환경우산빗물제거기 ‘이지레인’을 새롭게 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 편리성, 효율성, 합리적 가격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이지레인은 인원수 상관없는 동일한 효율과 사용중 소모품 교체가 전혀 필요 없고 장소불문 자유로운 배수가 가능해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고. 여기에 견고한 재질과 이동 보관이 편리해 누구나 손쉽게 빗물을 제거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대표가 제품을 개발을 생각하게 된 시초는 지하철 입구였다. “비오는 날, 지하철 입구에 사람들이 비닐커버를 버리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과연 효과적으로 빗물을 제거할 수는 없을까? 라는 고민에서 출발하게 되었다고. 한해 버려지는 우산 비닐커버만 약 1억장, 연간 20억원의 비용이 발생되며, 분해에만 500여년이 걸리는 비효율적 방법을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연구를 진행해왔던 이승훈 대표는 인간공학디자인을 전공한 경험을 살려 사람의 신체 구조를 최대한 고려해 사용 시 주변에 물이 튀지 않도록 차근차근 설계를 진행하였다. “기존제품들은 융 타입, 즉 패드형이라 닦아내는 형태이다 보니 3~50명이상 사용시나, 대규모 인원이 사용하고 나면 그 효율성이 떨어지고 세탁 및 패드 교체가 필요하더군요. 사용 중에 일정한 효율을 갖춘제품, 사용 후에도 세탁, 건조등 관리가 필요가 없는 방식을 고민하여 사용자나, 관리자가 느끼기에 직관적인 방식에 초점을 두고 만들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9년 6월 출시, 짧은 런칭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관공서, 보건소, 시청, 도서관, 문화재단, 공연장 등에서 이미 좋은 반응을 얻으며 사용되고 있는 이지레인은 비수기인 겨울철임에도 상담 및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주문제작이 가능하여 기업의 로고나 상호 및 홍보문구를 넣을 수 있어 기업체에서도 판촉용으로 문의가 뜨겁다고 귀뜸했다.

향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출시, 아이들이나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사용이 용이하게 보완해서 출시하겠다는 ㈜스마트이지는 제6회 대한민국창의발명대전 대상 및 금상 수상, 2019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 “은상”, 2019 대만국제발명회 동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홍콩, 마카오, 일본, 인도 등 해외에서도 이지레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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