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은 지난 16일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서울 ADEX 2019)에서 야간 드론 아트쇼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번 군집비행은 기존 기체 수를 유지하면서도,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표현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드론 아트쇼를 통해 높은 퀄리티의 3D시나리오를 제작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러한 3D시나리오 또한 자체 기술로 제작 중이다.”라고 전했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군집비행에서 움직이는 큰 별과 종이비행기에서 전투기로 이어지는 움직임 등 독창적이고, 웅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에어쇼 기획실장인 이용호 실장은 “군 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기업과 함께 멋진 에어쇼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 날 군집비행은 서울 ADEX 2019 개막만찬이 열린 한강 세빛섬에서 이루어졌으며, 개막만찬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뛰어난 무인항공 기술을 선보일 수 있었다. 개막만찬에는 공군참모총장과 미 태평양공군사령관, 미 7공군사령관을 포함하여 군의 핵심 인사와 관련 기업의 고위급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하였다.

파블로항공은 2019년 3월 국내기업 최초로 자체 개발한 군집비행기술을 활용해 드론 100대 군집 비행을 시작으로 총 15회의 공식적인 드론 군집비행 시연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한강드론공원에서 열린 “2019 서울드론챌린지” 폐막공연도 선보인 바 있으며, 이 달 서울에서만 2번의 드론 아트쇼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파블로항공은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 “공군사관학교”와 드론 군집비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송도 드론교육원을 개원하였고, 올해 군집비행 교육을 11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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