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강창렬 교수(보건학 박사)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민준 기자]2000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의료정보과 교수로 부임하여 실무(현장) 중심의 이론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행정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희망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1990년 국립공주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결핵 환자 진료 기록에 대한 전산 DB를 구축해 난치성 환자 연구에 대한 자료 처리 분석을 가능하게 하여 주목받았으며, 1997년 모범공무원상 수상, 2013년 감염병 예방관리 업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한바 있고, 2018년 한국의 신지식인상을 받은 강 교수는 국내 보건의료행정학의 기틀을 세우고 발전의 길을 열어온 선구자다.

20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행정연구협동조합을 만들어, 실력 있는 외래교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주 저자로 개발한 120여권 중 우수한 교재에 대한 인지세의 일정액을 기탁금 수입으로 하고, 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튼튼한 수익구조를 만들어 조합원들의 정년 이후를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강 교수는 보건의료행정 전문 인재들을 해외에 역수출하는 방법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만들고자 한국인재능력개발원 협동조합을 만들고, 업무추진을 위해 노력 중이기도 하다.

그러한 열정은 보건의료행정 전문가로 끊임없는 연구와 비전을 통해 우수한 후학을 양성하는 강 교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미래인재들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므로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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