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저녁식사 준비도 가능한 ‘썬셋배송’ 선보여

 

변화된 라이프스타일, 온라인구매가 오프라인구매를 추월할 정도로 일상 생활에 깊숙히 스며들고 있다. 더 편리한 삶을 추구함에 있어 생활 환경은 바뀌게 마련이다. 하지만 수산물을 비롯한 신선식품은 여전히 마트나 시장에 가서 두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해야만 한다는 강한 선입견은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

최근 규격화되어 있는 공산품과 달리, 신선도와 품질이 천차만별인 신선식품 역시 온라인으로도 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온라인 커머스 회사들이 신선식품 구매 방식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신선식품 전문 마켓컬리, 헬로네이처, 얌테이블 등은 기대이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온라인구매를 꺼리는 소비자의 선입견을 깨며, 온라인커머스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온라인 수산물 구매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핵심 이유는,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기가 까다롭고 식당에 가서 사 먹어야만 하는 음식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수산물을 구매한 이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하는 과정에서의 불편함도 크기 때문에, 수산물 구매 자체를 꺼리는 현상이 크다고 분석한 수산물 온라인커머스 회사인 얌테이블은 이러한 소비자의 애로점을 해소시켜줄 획기적인 서비스를 론칭했다.

지난 6월 투자회사(VC)로부터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관심을 모았던 얌테이블은 신선한 수산물을 사용해서, 집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가정편의식과 집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와 손질된 수산물과, 정량의 채소, 양념까지 준비한 쿠킹박스를 ‘바다먹자’란 브랜드로 10월 10일부터 온라인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얌테이블의 주상현 대표는 “소비자 가까이에서 신속하게 배송하기 위해, 기존 온라인커머스를 수행하던 수산물 산지인 경남 통영 프로세싱센터 외에, 서울 성수동에 청결한 대형 센트럴키친을 새롭게 구축했다”며 “1인용 연어회를 비롯한 생선회부터, 독도새우회, 연어장, 문어숙회, 우럭매운탕 키트, 연어스테이크 키트, 쉬림프박스 키트를 시작으로 신기하고 맛있는 가정편의식 상품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송시우 마케팅 팀장은 “얌테이블의 수산 편의식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저녁 식탁을 책임질 수 있을 정도로 신속한 배송체계를 갖췄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며 “온라인 구매에서 로켓배송, 새벽배송이라는 혁신적인 신속배송 서비스가 히트를 쳤지만, 저녁식사 준비 시간에 맞춰 신속배송을 실현한 사례는 없었다. 얌테이블의 썬셋배송은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해질 무렵 저녁식사 시간에 맞춰서 6시경까지 배송하는 첫번째 주자로 떠오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얌테이블은 온라인으로 연간 30만 건 이상의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로서 구축한 산지 수산물 원물 소싱 역량을 이용해 산지에서 직접 원물을 매입한다는 점에서 신선도나 품질에서도 월등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집에서 편하게 바다먹자”, “오후 2시까지 주문하고 해질 무렵 썬셋배송받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집에서 편하게 수산물을 먹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얌테이블의 당찬 행보에 소비자가 어떻게 화답할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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