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상훈 기자] 아이에이치큐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액 9%↓·영업이익 '급감'···컨센도 '하회'

8일 아이에이치큐는 잠정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28억3308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9600만원으로 69.6%(15억9797만원)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억9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7%(14억7023만원) 감소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제시한 아이에이치큐의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313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이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이 시장 예상치보다 12.1%(38억1400만원) 낮게 나왔으며,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80.6%(29억400만원) 낮게 나왔다.

P/B 1.34배, ROE 0.2%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아이에이치큐의 주가수익비율(P/E)은 종전 144.9배에서 476.4배로 높아졌다. 주가순자산비율(P/B)은 1.34배로 종전과 같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0.9%에서 0.2%로 낮아졌다. 영업이익으로 계산한 P/E는 종전 20.6배에서 23.1배로 높아졌다. 투자지표 계산에 사용된 이익은 당분기를 포함한 최근 4개 분기 합산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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