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페어 서울 2017 내 특별전 카트 어드벤처(팹브로스 진행)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내 특별전 카트 어드벤처(팹브로스 진행)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최윤진 기자]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만드는 사람들의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8(Maker Faire Seoul 2018)’이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성산동)에서 열린다.

지난해 역대 최다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메이커 페어 서울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규모가 큰 대형 프로젝트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가 대거 추가되어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전시팀은 약 100여개로 총 500명 이상의 전시자가 메이커로 참가한다.

전시는 로봇, 3D 프린팅, 드론, 아두이노 프로젝트, DIY 자동차, 태양광 자전거, 오토마타, 전자 악기, 스마트 장난감 등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분야에 걸쳐 메이커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자유롭게 전시된다. 기존에 DIY를 즐기던 성인 인구를 넘어, 코딩이나 아두이노 등을 배우기 시작한 청소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학부모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행사장을 가득 메운 팹브로스의 자작 카트 경주대회 ‘카트 어드벤처’는 올해 더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년간 메이커 페어 서울의 상징이 된 메이커앤메이커스(김용승 메이커)의 빨간색 거대 로봇도 행사장에 전시된다.

한편 ‘메이커 페어 서울 2018’ 행사를 주최하는 블로터앤미디어는 관람객을 위한 온라인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할 경우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0명 이상이 단체로 등록할 경우 사전 예약가에서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은 네이버 예약과 온오프믹스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메이커 페어 서울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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