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정현 기자] 코딩 교육 전문 기업인 마르시스가 엔트리에서도 대시(Dash)를 활용할 수 있는 대시 전용 ‘엔트리 동글’을 개발했다.

코딩 교육용 로봇 대시는 놀면서 쉽게 코딩을 익힐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스마트 기기를 통한 자율 드라이빙과 전후좌우 장애물 감지 센서 장착, 음성 녹음 및 재생 기능 등 오감 자극 활동부터 코딩 학습까지 가능하다. 대시의 장점을 PC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이번 ‘엔트리 동글’ 개발의 핵심이다.

엔트리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비영리 소프트웨어 학습 플랫폼으로 블록형 프로그램 언어를 사용해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코딩을 쉽게 시작하고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마르시스는 이번 대시 전용 ‘엔트리 동글’ 개발로 스마트 기기를 비롯해 PC에서도 대시 활용이 가능해져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쉽게 대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번 엔트리 플랫폼 업데이트로 20여 가지의 대시 전용 하드웨어 블록이 추가되었으며, 엔트리 기본 블록과 대시 전용 블록 조합도 가능해져 엔트리에서 더욱 다양한 코딩이 가능해졌다.

마르시스는 오는 7월 14일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에듀클라우드 월드 2018에서 ‘엔트리에서의 대시 활용’이라는 주제로 관련 내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다.

이어 마르시스는 “‘엔트리 동굴’은 곧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마르시스에서 판매하는 다른 제품들도 엔트리와의 연결을 위한 동글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프로모션 정보는 오는 7월 14일 마르시스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시 전용 엔트리 동글로 PC에서도 활용 가능한 대시
대시 전용 엔트리 동글로 PC에서도 활용 가능한 대시
엔트리 블록과 대시 전용 블록 조합으로 PC에서도 코딩이 가능
엔트리 블록과 대시 전용 블록 조합으로 PC에서도 코딩이 가능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