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젯, 포괄적인 어린이용 프라이빗 여행 프로그램 론칭
비스타젯, 포괄적인 어린이용 프라이빗 여행 프로그램 론칭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윤인성 기자] 매년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비행기 탑승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 탑승객들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들에게 몇 시간의 장시간 비행을 견디기란 쉽지 않다. 처음에는 하늘을 난다는 들뜬 마음에 처음엔 모든 것이 신기하지만, 오랜 시간 한 공간에 가만히 있기엔 좀이 쑤신다. 이런 어린이 탑승객들을 위해 항공사에서는 종이모형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지만 지루함을 달래기엔 역부족이다.

이에 글로벌 비즈니스 항공 업체 비스타젯(VistaJet)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별히 고안한 포괄적인 여행 프로그램 ‘하늘 위의 모험(Adventures in the Sky)’를 론칭한다.

16세 이하 승객을 위해 만들어진 해당 프로그램은 비스타젯 기내를 놀이방 겸 파티장으로 바꾸어 기내에서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어린이들은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과 개개인별 탐험가 가방, 가족 액티비티용 바구니 등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어린이 돌봄 교육을 받은 승무원의 진행으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하늘 위의 모험’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어린이 이벤트 업체인 샤키 앤드 조지(Skarky and George)와 함께한 테마 파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기내에서 각 액티비티를 주관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한다.

액티비티는 아이들을 토끼굴 속 마법 세계로 데려가는 ‘하늘 위의 앨리스’, 비밀 요원 훈련을 받은 아이들이 국제적인 범죄 활동을 해결하는 ‘비밀 임무’, 영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하늘 위의 영화’ 그리고 어린이들의 나이와 목적지에 맞춰 개별적으로 준비되는 ‘어드벤처 팩’ 등이 준비되어 있다.

비스타젯은 모든 객실 승무원 전원이 유아 교육 및 보육 전문 기관에게 아동 발달 및 행동, 가족 역동성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이를 통해 이들을 승무원이자 육아 전문가로 양성하여 부모와 아이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비행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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