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회사인 드라글렛이 독자적인 단순매입용 거래 및 ICO 플랫폼(ICO platform) 소스코드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개발회사인 드라글렛이 독자적인 단순매입용 거래 및 ICO 플랫폼(ICO platform) 소스코드를 제공한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서재탁 기자] 블록체인 개발회사인 드라글렛(draglet GmbH)이 독자적인 단순매입용 거래(exchange) 및 ICO 플랫폼 소스코드를 제공한다.

드라글렛은 이를 통해 거래 개발회사 최초로 자사의 소스코드를 가상화폐 거래 운영사 또는 ICO를 개시하는 회사들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동종업계 경쟁사들은 그들의 소스코드를 고객들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피터 콜슈미트(Peter Kohschmidt) 드라글렛 상무이사는 “시장에 신뢰할 수 없는 스크립트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들 중 우리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스크립트만큼 기업 수준의 보안과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는 하나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판매용 거래 스크립트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가상화폐 거래 및 ICO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업계표준을 설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드라글렛의 거래 및 ICO 소스코드는 출시 전인 지난 4월 말부터 드라글렛 웹사이트에서 알파버전으로 판매됐다. 이전 고객들의 관심도와 피드백은 긍정적이었으며 특히 매입용 소스코드에 관심이 집중되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거래 및 ICO 소프트웨어는 속도, 보안, 전반적 인 유용성을 위해 고안됐다. 고객들은 드라글렛 소프트웨어의 유연한 아키텍처를 활용해 기존의 코드에 그들의 자체 응용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다. 사실 동일한 소스코드는 최소한의 변경으로 화이트라벨 가상화폐 거래 및 ICO 크라우드 세일 모두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특징 및 기능을 맞춤화할 수 있다.

코드는 5가지의 모듈로 구성된다. 각 모듈은 서로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소스코드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5가지의 핵심 모듈 외에도 자신만의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드라글렛은 조만간 애드온 서비스 옵션을 추가해 고객들이 필요한 추가기능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글렛은 가상화폐 거래의 새로운 업계 표준 수립을 목표로 한다. 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세계적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것뿐 아니라 업계 전반의 도입을 위해 필요한 교육, 사양, 인증 및 지원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드라글렛은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를 창출, 운영, 교육 및 지원하는 글로벌 리더로 입지를 다질 것이다.

결과적으로 드라글렛 고객들은 이제 신규 거래 또는 ICO를 구현하는 완전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회계/컴플라이언스, 기술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구현, 거래행정/관리 교육 등과 관련한 비즈니스 문제들도 완벽한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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