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OOK 서울패스
KLOOK 서울패스

[한국미디어뉴스통신=윤인성 기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모바일 관광 패스 서비스 서울패스 운영사인 ㈜트래볼루션이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과 함께 클룩 전용 서울패스를 출시한다.

클룩 전용 서울패스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선정해 5일 동안 예약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모바일 패스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클룩 플랫폼을 통해 운영된다.

방문 가능한 관광지는 이랜드 크루즈, N서울타워 전망대, 코엑스 아쿠아리움, 테지움 테디베어 박물관, 뮤지엄김치간 등 총 5곳이며, 하나의 모바일 패스로 모든 관광지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관광지는 클룩의 판매량을 토대로 동남 아시아권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일사용, 할인, 충분한 사용 기간 등 다양한 편의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관광지 매표소에 설치된 서울 패스 전용 인증 시스템을 통해 구매 후 실시간 사용이 가능하여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관광벤처기업인 트래볼루션은 인바운드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타깃으로 투어, 입장권,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여행 상품 중계 서비스인 ‘서울패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온라인 여행사와의 제휴를 통해 인바운드 여행상품 유통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는 “인바운드 시장에서 자유여행객과 모바일 여행객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ITC기술과 결합하여 기존의 상품들과는 다른 혜택과 편의를 주는 것도 새로운 상품 개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행 서비스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패스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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