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간의 깊은 수면으로 사람은 하루를 살아갈 힘을 회복한다. 하지만 한국인에게 ‘단잠’이란 그저 먼 나라 이야기에 불과하다. OECD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수면 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짧다. 게다가 직장인 평균 수면은 약 6시간으로, 성인 권장 수면 시간의 6~8시간에 비해 턱없이 짧은 상태이다. 학생은 학업에 집중하느라, 직장인은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잠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잠을 줄일 수밖에 없는 바쁜 일상에 각종 압박과 스트레스가 더해지면서, 자고 싶어도 잠들지 못해 고통 받는 불면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면제를 처방받는 20~30대 환자가 무려 60만 명에 육박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오는 4월 5일 방영되는 jtbc ‘알짜왕’에서는 잠을 자지 못해 괴로운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본다.

제작진이 찾아간 50대 주부 강혜정 씨. 최근 불면증으로 인해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고 몸 상태가 바빠졌다고 말했다. 제시간에 자지 못하는 날이 늘어나면서 몸에 피로가 쌓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강혜정 씨의 수면 패턴을 확인하기 위해 설치한 관찰 카메라에서는 통틀 무렵까지 뒤척이는 모습이 포착되어 그녀의 심각한 불면증을 짐작할 수 있었다.

불면증을 떨쳐 버리려 온갖 방법을 썼지만 효과를 보지 못한 강혜정 씨! 마지막 방법으로 수면 센터를 찾아 수면 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추천받은 후 꾸준히 실천에 돌입했다. 며칠 후, 다시 찾은 강혜정 씨의 생활은 얼마나 크게 바뀌어 있을까?

사람이 잠든 사이, 몸의 장기 역시 휴식을 취하며, 각종 노폐물을 걸러내는 등 하루를 살기 위한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된다. 따라서 잠을 충분하게 자지 못하면 건강이 크게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꿀잠’이 필요한 현대인에게 전문가가 추천하는 음식은 바로 감태! 숙면을 유도하는 성분으로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데 알짜왕 식구를 깜짝 놀라게 한 감태의 효능부터 올바른 수면 자세까지, 숙면의 비결은 오는 4월 5일, jtbc ‘알짜왕’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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