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금일 3월 16일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이 ‘2018년 한 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사업 메리맘’ 모집을 시작했다.

메리맘은 열매나눔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 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사업으로 2015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소자본 창업 예정자인 저소득 한 부모 여성 가장 14명을 선발하여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서울 지역으로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지를 인천까지 확대하였으며, 지원금도 최대 2500만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매장 오픈 시 필요한 세팅비 300만원도 무상 지원하여 지원 내용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알려진다.

20세 미만(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저소득층 한 부모 여성 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3개월 이내 창업 예정자로 소득과 재산 등 상세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최종 지원 대상자에게는 최대 2500만원의 창업 자금을 3개월 거치, 57개월 균등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성실히 상환할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상환금을 감액해 창업주의 자립 의지를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창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20시간의 창업 교육, 전문가 현장 컨설팅, 사업 코칭 등 사업 연차별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열매나눔재단 사업팀 김성근 팀장은 “지난 3년간 창업 지원을 하면서 현장에서 어머님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 조금이나마 더 도움을 드리고자 올해부터 지원 대상 지역도 확대하고 지원금도 증액하였다”며 “더 좋아진 메리맘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머님들과 그분들의 가정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리맘 사업은 올해 3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사업 원서 접수는 오는 4월 12일(목)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매나눔재단이 실시하는 2018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메리맘 모집 안내 포스터
열매나눔재단이 실시하는 2018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메리맘 모집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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