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인터내셔널 덴바+

아무리 냉장, 냉동시설이 완비되어 있어도, 자칫 방심하면 식재료나 음식은 부패하기 마련이다. 그 때문에 아까운 식재료들이 그대로 버려지는 등 자원 낭비가 생활화되어 있다시피 하다. 관련 업계나 학계에선 식재료나 먹거리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하는 기술을 부단히 연구하는 등 다양한 개선책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 특히 물과 동일한 분자의 진동과 정전기파 방출에 의한, 이른바 공간전위장치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크게 두 가지 원리다. 우선 물 분자에 파장을 부여해 공진시키는 이치다. 그렇게 되면 미세 진동에 의해 물 분자가 클러스트화 되어 결정의 뾰족함이 없고, 세포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식재료 등을 동결시킬 수 있다. 또 한가지 원리는 정전기를 방출, 전자 에너지로 산화 환원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식재료의 산화를 방지하고, 살균작용을 일으켜 각종 유해세균을 박멸한다.

이런 원리는 최근 제품으로 출시되면서 실용화되고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해 세계특허를 취득한 제품을 국내의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여 보급하는 ()후인터내셔널의 덴바+가 그 대표적 사례다. 이는 빙점 아래 영하 4에도 얼지 않는 실드(shield)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식재료 세를 활성화시키고, 오랫동안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또 장기간 변질되지 않고 보관함으로써 숙성도 잘 되어 식재료의 맛도 좋아진다. 특히 정전기파 효과는 식재료의 신선도와 품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식재료의 세포를 파괴하지 않고, 중심 온도와 표면 온도를 균일하게 얼리거나 녹여주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냉동과 해동을 반복해도 식재료의 중량이 그다지 변함이 없다.

덴바+

 

덴바+를 튀김기에 장착해도 좋다. 전자미세 진동에 의해 식재료의 중심과 표면 온도를 균일화하고, 저온에서 조리시간이 단축되며 기름 흡수를 줄이므로 느끼한 기름 내음보단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난다. 당연히 건강에도 좋다.

이 밖에도 각종 조리기구나 설비에 덴바를 장착해 냉장, 냉동, 해동, 튀김을 하면 식품 손실률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맛과 품질도 좋아진다. 건조설비, 냉동·냉장차량, 냉동컨테이너, 어선 등 식재료 저장이나 운송 등이 필요한 모든 곳에 적합하다. 계절과 장소를 불문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소자본 요식업 종사자들에게 차별화된 매출전략의 도구로 안성맞춤이다. 2018년 하반기 덴바+신선도 유지 장치의 원리를 이용하여 인체에 초점을 맞춘, 의료기·미용기 등을 출시 할 예정이다. 현재 덴바총판 대리점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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