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영길 기자] 서울시가 ‘거리예술존’에 참가할 ‘거리공연단’ 150팀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거리예술존’은 서울시의 주관 하에 거리공연에 적합한 예술활동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모집하여 운영되며 각종 댄스, 노래, 마술, 국악, 연극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 검토 후 2차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선발하며, 공연 시 실비차원의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거리예술존 활동지역은 서울시내 관광명소, 광장, 공원을 비롯한 덕수궁길과 같은 보행전용거리, 전통시장 등이며 오는 3월 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거리공연의 적합성 및 야외공연의 실현가능성, 작품성, 창의성, 시민과의 호응도 등이며 1차 서류접수 결과는 오는 3월 7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신청접수는 인터넷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서울문화포털 사이트에서 접수 기간 내 신청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문화정책과 거리예술존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거리예술존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거리공연가들과 함께 시민의 발길이 닿는 어디든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는 문화도시 서울을 만들고자 한다.” 라며, “거리공연가에게 보다 많은 공연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생활 속에서 예술공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거리공연단 공개모집 포스터 1부
2018년 거리공연단 공개모집 포스터 1부
2017년 공연활동 사진
2017년 공연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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