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콘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영상 표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 누리콘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영상 표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지난 2월 2일 IP 기반 영상 전시/공유 시스템 개발업체인 (주)누리콘(대표 정해창)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출국장 지역의 영상 표출 시스템 구축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8일에 개항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지역의 체크인 카운터의 셀프백드랍 및 안내단말 운항정보 표출설비, 입국장 지역의 초고해상도 미디어월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도입된 운항정보 표출 시스템으로 알려진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의 운항표출 시스템과 상호 완벽하게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공항의 운항정보, 홍보동영상, 자막 등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1단 33열의 디스플레이 화면은 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멀티디스플레이에 8K의 초고해상도인 평창동계올림픽 및 인천국제공항의 홍보영상 등을 표출하여 세계적으로 그 성능과 품질을 확인하였으며, 누리콘의 IP Video Wall 제품은 ViewFlex에 선정되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성공리에 구축을 완료했다.

ViewFlex는 복잡한 장비와 영상 케이블 설치 없이 IP(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수의 PC영상과 CCTV영상, 각종 동영상과 영상 장비의 화면들을 운용자가 간단한 조작으로 멀티스크린에 조합하여 전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근 국가기관 및 지차체, 민간기관의 종합상황실이나 통합관제상황실에 사용되어 즉각적인 대응과 종합적인 수습 지휘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누리콘 정해창 대표이사는 “기존 하드와이어 방식과 비교하여 화질, 성능, 보안, 안정성과 타시스템의 연동성 및 다양한 초고해상도 영상처리 기술 요구 수용 측면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ViewFlex를 찾는 사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콘은 국내외 공공기관, 경찰청, 민간기업 등에 다양하게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향상된 성능의 모델을 출시하여 미국, 중국, 일본까지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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