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정기공연 포스터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인천공항 정기공연 포스터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오는 2월 9일부터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인천국제공항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콘서트’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인천공항 시즌별 정기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느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오후 4시에 진행된다. 합창단, 가수, 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발레단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초청되어 어느 때보다 화려한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인천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화음의 향연을 시작으로 8일 가수 김연우의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며, 9일에는 윤형렬, 배다해 등 국내 뮤지컬 배우들의 연기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어우러진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된다.

10일에는 성악가 바리토 김동규와 DK콘서트 앙상블의 ‘김도규 재즈-월드뮤직 콘서트’가 열리며, 공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와이즈 발레단의 발레리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올해 첫 정기공연인 이번 공연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국내 최고 예술인을 초청,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공항에서부터 평창의 열기와 축제 분위기를 느끼고 ‘최고의 문화공항'이라는 찬사를 보낼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공항 이용객 및 인근 지역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 컬쳐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좌석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문화예술사무국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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