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서재탁 기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은행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휴매닉(Humaniq)이 2018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휴매닉은 스마트한 기술과 토큰 배출에 대한 독특한 접근법을 기반으로 아프리카에서 은행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금융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휴매닉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 450개의 스타트업 신청을 받아 1년 내에 제품을 론칭하는 등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휴매닉이 발표한 2018년 사업 계획은 다음과 같다.

먼저 2018년 앱 사용자 1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매닉 토큰은 앱 내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더 많은 고객이 앱을 설치하여 커뮤니티에 합류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휴매닉 토큰(HMQ)은 향후 더 많은 거래소에서 거래가 이루어 질 것이며 추가될 거래소는 빠른 시일 내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10여개 파트너사를 신규 통합할 예정이다. 휴매닉은 인간 증명 개념(proof-of-human concept), 바이오 신분증, 로봇 비서, 파트너를 위한 마켓플레이스 등 오픈 API 및 기존 기능을 통한 파트너 프로젝트에 대한 가능성이 이미 충분하다. 첫 번째 파트너사 통합은 1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후반에 두 번째 ‘휴매닉 글로벌 챌린지’를 진행하여 이를 연간 행사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이미 지난 2017년 진행한 1차 ‘휴매닉 챌린지’에는 450명의 신청자와 함께 성공적인 아프리카 탐험을 마쳤다. 휴매닉은 이를 통해 새로운 사용자 커뮤니티 및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 5대 블록체인 앱으로의 등극을 목표로 한다. 휴매닉은 아프리카에 기반을 둔 에이전시 및 홍보대사를 통해 강력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OR코드 생성, 앱 내 음성통화 등 최근 발표한 로드맵에 등록된 기능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더욱 경쟁력 있는 앱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휴매닉 창업자 알렉스 포크(Alex Fork)는 “휴매닉 프로젝트의 2018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휴매닉은 단순히 또 하나의 블록체인 혹은 가상화폐 프로젝트가 아니다. 80%의 토큰이 모바일 앱 내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휴매닉 앱의 사용자 및 본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이 미래의 토큰 소유자가 된다. 이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휴매닉이 노력하는 방향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