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자전거생활, 네모전람(주)의 공동 주관으로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KOREA SMART-MOBILITY FAIR, 이하 코빌: KOBIL)’가 열린다.

차세대 교통수단이자 레저 도구인 스마트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코빌’은 지난 2017년 3월 제1회 전시회가 열린 데 이어 올해는 전시 공간을 확장하여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럽, 미국, 중국 등에서는 이미 전기자전거를 비롯한 스마트모빌리티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제도적인 한계와 인식 부족으로 인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우리나라의 배터리와 모터, AI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모빌리티는 향후 크게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코빌은 지난 행사에 비해 한층 다채로워진 출품 업체와 내용으로 스마트모빌리티 관련 전 분야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산·학·연과 소비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참여 기업으로는 알톤스포츠, 벨로스타, 베쓰비, EV샵, 미니모터스, 테일지, 그린휠, 대풍 등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모빌리티 업체와 중국 전기자전거 부품 기업 BAPANG 등이 있다. 약 80개의 국내·외 스마트모빌리티 업체의 최신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관람객에게 현장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네모전람은 “국내 이모빌리티 산업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코빌이 관람객에게는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의 기회가, 출품업체에게는 효율적인 마케팅과 홍보의 한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3월 22일부터 일정 기준을 만족시키는 전기자전거도 자전거도로 진입이 가능해져 올해 코빌은 전기자전거를 필두로 한 스마트모빌리티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18 코빌 포스터
-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18 코빌 포스터
-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17 코빌 현장
-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17 코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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