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임명규 의장

지방자치란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며 국가와 그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민주주의의 가장 근본적이며 일반적인 원리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흔히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한다. 지난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된 이래 지방의회는 진정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주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되는 건전한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데 공헌해 왔다. 지방자치행정에 대해 주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통한 주민들의 복지를 개선하는 것으로, 지방의회가 경쟁력을 가지고 주민들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및 감시가 필수적이며,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바로 지방의회라고 할 수 있다. 급변하는 시대적인 환경변화와 성숙한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지방의회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되며 지방의원은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해야 할 의무가 있다.

임명규 의장
임명규 의장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 정부의 독재 방지를 위한 지방자치제도를 통해 각 지역이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며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목표로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해가고 있는 전라남도의회(의장 임명규)가 도민의 뜻이 존중되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가고 있다.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정에 대한 협력과 견제를 강화하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복지향상 위해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 의장은 2017년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한국경제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에서 풍요로운 전남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결과제로 생각하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집행부와 함께 에너지밸리 조성, 조선산업 고용위기 극복과 청년 일자리 창출,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주력산업의 활로 찾기를 모색하며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의 빈틈을 채우는 복지정책을 펼쳐 왔다. 임명규 의장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한 민의 수렴‧반영하며 도의회의 지방자치 역량 강화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의정의 근본은 민생이며 민생은 곧 지방의회의 존재이유다. 도의원 한명 한명은 도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명규 의장이 취임 후 지난해 의원들이 집행부를 상대로 자료를 요구한 건수는 총 1519건으로 2015년도 1130건 보다 34%나 증가했으며 2016년도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전체 415건을 처리해 2015년도 393건 보다 22건이 증가했다. 특히 도민 경제와 복지 등이 관련된 정책 결정 활동으로 전년에 비해 조례안은 17%가 증가한 161건이었다. 이 중 94건은 의원 발의로 제정돼 전체 조례안의 58%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도 산하기관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능력, 자질을 검증하는 등 내실있는 청문회를 가졌다. 이 같은 활동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한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2015년 6위에서 2016년에는 전국 2위로 오르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 외에도 자유무역협정(FTA) 협정, 쌀값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위해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 쌀 전업농 경영안정 대책과 농업재해 복구비 현실화를 위한 건의안 등을 채택해 집행부와 중앙부처에 강력하게 요구하였으며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 등 섬지역과 영암, 무안, 해남 등 농촌 현장 곳곳을 찾아 저수량과 양수시설을 점검하고 물 공급 대책 등을 촉구했다.

 

특히 임 의장의 공약이었던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들을 신규로 채용해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영역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다양해지고 있는 입법 연구 및 자료조사‧수집 등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정역량을 높이는 토대를 구축했다. 한편 지난 11월28일에는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는 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위해 임명규 의장을 비롯한 전남도의회 57명의 의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500만원을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임명규 의장은 “갑작스런 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포항시민들이 하루빨리 정신적 안정을 되찾아 생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도 빠른 복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2015년 경북도의회와 상생협력을 체결하고 매년 양 의회간 상호방문을 통해 교류협력과 함께 상임위원회별 공동연찬회, 원자력안전보장협의회 구성·운영 등 4개 과제를 정해 상호 협의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그간의 검증된 의정활동과 시민과의 융합, 미래 통찰력과 비전 제시, 지역발전 공헌 기여도 등을 높은 평가를 받아 2017 ‘우수 의정대상’, 2016년 CREATIVE KOREA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임명규 의장은 “그간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고 도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도민들을 위한 선진 의회를 만들어 나감은 물론 전남 지역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임명규 의장은 광주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를 졸업하고 국민의당 전남도당 위원장과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일했으며 제9·10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제9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10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다양한 정책을 수렴하고 펼치며 지역민들에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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