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정보공학전공 신성윤 교수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정보공학전공(학부장 신성윤)이 다양한 지식과 특성화에 적합한 기술을 보유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신 교수는 모교를 졸업하고 교수로 채용된 된 1호 인물이며 현재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2016년도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그는 올해도 2017년을 빛낸 올해의 인물대상을 수상하면서 현대 한국인물사에 등재됐다. 이 외에도 학회 및 외부 기관으로부터 수많은 우수논문상, 공로패, 그리고 감사패를 수상했다.

신성윤 교수

현재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신성윤 교수는 향후 연구하고 싶은 분야로 걸음걸이로 범인을 추적해 검거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꼽았다. 현재는 석박사 과정이 거의 없기 때문에 힘들 거라고 생각하지만 향후 석박사과정이 더 많이 들어오면 이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신 교수는 “사람의 걸음걸이와 발을 짚는 각도는 모두 다르으로 걸음걸이의 특징만으로 사람을 판별하고 범인을 식별할 수 있다면 이 또한 획기적인 연구다. 그러려면 인공지능의 기계학습과 딥러닝 등의 분야에 대한 자료가 충분해야 한다. 이러한 자료의 수집에도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돌 것이라 생각하지만 한번은 꼭 해보고 싶은 연구 분야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승강기에서의 접촉 행위를 탐지하는 장치 및 방법과 영상 및 호흡 음향을 이용하여 수면 무호흡증을 진단하는 장치 및 방법이 현재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출원 결정이 나있다.

신성윤 교수는 평소 학생들에게 한입으로 한말만 해야 하고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아야 할 것을 강조한다. “우리 주변에는 겉모습은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앞에서는 말과 행동을 잘 하지만 뒤돌아서면 180도 바뀌는 사람이 존재한다.”며 “항상 언행에 있어 겸손해야 한다. 아는 것은 아는 것이고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다. 아랫사람들과도 대화하고 겸손하며 양보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력하는 사람을 따라올 수 없으며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천재도 없다.”는 신성윤 교수. 30년 전만 해도 똑같은 자리에 않아서 교수들의 강의를 들었고, 잘못해서 혼이 나고, 잘해서 칭찬도 들었다며 지난날을 소회한 그는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윗사람에 대한 믿음과 아래 사람들에게 대해야 할 너그러움 등 매우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건강해야 모든 일을 수행할 수 있다는 신성윤 교수의 2018년도의 최우선 목표는 건강이다. 아울러 신 교수가 소속된 한국정보통신학회의 발전이다. “금년에 영문 논문지안 JICCE가 Scopus에 등재되었다. 이로 인해서 우리 학회가 더 많은 논문지의 활로를 개척하고 회원들간의 상호 교류 및 국제학회로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신성윤 교수는 “걸음걸이로 범인을 추적하는 시스템 개발을 위한 사진자료와 비디오 등의 동영상 자료와 관련 문서 등의 방대한 자료를 확보하는 것 역시 내년에 꼭 달성하고 싶은 개인적 목표”라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친근한 교수, 연구 분야에 있어선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매진하는 신 교수는 무한한 가슴 속 열정으로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우리의 현실과는 달리, 본인의 분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 제자들을 한명이라도 더 취업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좋지 않은 건강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최선을 노력을 경주하는 그의 모습이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어 나아가 군산대 발전의 초석으로 자리잡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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