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람’의 낙지전문 프랜차이즈 ‘불끈낙지’가 외식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프랜차이즈 ‘불끈낙지’ 예스람, 가맹점 월 매출 1억원 달성
‘예스람’의 낙지전문 프랜차이즈 ‘불끈낙지’가 외식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불끈낙지는 낙지볶음덮밥, 낙지파전, 산낙지연포탕, 산낙지전골 등 낙지전문식당이다. 주로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가맹점을 늘려가는 가운데, 부산 연산점, 문현점 등은 각기 연 매출 12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매일 500여 명의 고객이 찾는다.
‘불끈낙지’는 직영공장에서 생산된 최상의 특제소스로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특히 피자에 싸먹는 낙지볶음처럼 이곳만의 별미를 지닌 메뉴가 고객들을 유인한다. 부산 연산점, 문현점 등의 성공은 ‘불끈낙지’ 프랜차이즈의 차별화된 영업 전략 덕분이기도 하다.
이곳은 직영공장에서 공급하는 최상 품질의 특제소스, 그리고 김종원 대표가 직접 중국까지 가서 선별한 낙지 등 최상품의 식재료만을 쓴다. “식감이 좋은 큰 낙지만을 사용하고, 중국 현지 어촌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고른 최상의 품질과 가격조건을 갖췄다”는게 김 대표의 얘기다.
‘불끈낙지’는 또 가맹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조리시스템을 교육, 불과 2분만에 쉽게 조리해 균일한 맛을 낼 수 있게 한다. 매출 대비 마진율도 30% 이상이며, 가맹점 가입비도 없다.낙지 요리 이외에도 고르곤졸라 피자, 냉 묵사발 등 낙지와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늘 차별화를 기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들이 원할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업종 변경도 가능하다는 게 여느 프랜차이즈와 다른 점이다.
덕분에 “연산점은 고기 전문 식당에서 ‘불끈낙지’로 프랜차이즈를 변경해 성공을 거두었고, 점심에도 줄을 설 정도로 인기”라는 김 대표의 얘기다. ‘예스람’은 지난 20년 간 호동이 숯불촌, 삼겹한판, 갈비코리아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해왔다. 소설 ‘식당사장 장만호’의 실제모델로 알려진 김 대표는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장사하는 것이 프랜차이즈 성공의 열쇠”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