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수내닭꼬치’…‘테이크아웃, 테이블장사, 배달’로 성공예약

‘테이크아웃+테이블장사+배달’, 세 가지가 어우러진 운영으로 작은 점포에서 하루 150만~200만원 매상을 올리는 프랜차이즈 ‘수내닭꼬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떡닭꼬치, 파닭꼬치(소금, 델리, 매콤 맛) 등을 주메뉴로 한 ‘수내닭꼬치’는 시중의 테이크아웃 방식과는 다르다. 별도의 실내 좌석을 두고, 개당 2,500원하는 꼬치를 세트메뉴로 조합해서 근사한 안주거리로 제공하기도 한다. 닭꼬치 뿐만 아니라 염통구이, 삼겹살꼬치, 베이컨꼬치, 닭발, 닭똥집 등 술안주 요리도 갖추고 있다.

특히 기계방식이 아닌, 수제(手製)만을 고수하며, 냉동상태가 대부분인 동종업계의 배송 관행을 철저히 배격한다. 당일 발주물량에 맞춰 새벽부터 직접 꼬치 작업을 한 후 당일직접배송으로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냉동꼬치 따위와는 맛을 비교조차 할 수 없다”는 회사 측 얘기다.

▲ 제품 이미지

㈜현풍(대표 곽정민)은 평균 연령 34세의 청년기업이다. “처음 기계꼬치를 써보니, 고기가 떨어져나가 꼬치가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는 곽정민 대표는 “결국 실패를 거듭한 끝에 지금의 수제냉장꼬치를 개발해냈다”고 한다. 분당본점을 10년간 운영하면서 숯그릴, 직화구이 등등 여러 기계를 사용하며 숱한 시행착오를 겪은 후 ‘수내닭꼬치’가 태어났다. 소스도 10년의 노하우가 깃든 비법으로 만든 것이다. 그래서 고객들도 세 번 감동한다. “수제닭꼬치의 퀄리티에 반하고, 풍부한 육즙과 맛에 놀라고,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해한다.”는 것이다.

▲ 제품 이미지

곽 대표는 사회적 문제가 된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을 통렬히 비판한다. 대신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고 확신하는 곽 대표는 “본사 필수 사입품인 닭꼬치와 소스 외엔 점주들께서 (시중 제품을) 본사 제품과 가격 비교한 후 선택, 구매하셔도 무관하다”고 했다. 인테리어 마진도 없고, 본사 인테리어팀 견적과 (시중견적을) 비교한 후 자유롭게 선택해도 된다.

그는 “특히 테이블 장사만이 아니라 테이크아웃과 배달이 어우러지므로 10평 미만 공간에서 많은 매출을 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창업주들을 위해 주류대출, 프렌차이즈대출, 소상공인대출도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 자금으로 고민하고 있는 예비 창업주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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