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한·중 수교에 문재인 대통령은'시진핑(Xi Jin ping' 중국 국가주석과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고 전했다.

▲ 출처 외교부

문 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래 25년 동안 제반 분야에서 양국 관계의 비약적 발전을 평가하고, 이는 양국 정부와 국민이 긴밀한 소통과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관계를 발전 시켜온 결과"라고 전했으며 시진핑 주석은 "한중 수교 25년간 양측의 공동노력 하에 양국관계가 부단히 발전하여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었으며, 역내 평화와 발전에 적극 기여하였고 이러한 양국관계의 결실은 소중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간 축하 메시지 교환과 더불어 강경화 외교장관과 왕이(Wang Yi) 중국 외교부장도 수교 25주년 기념 축전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지난 7월 양국 정상간 이룬 공감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북핵 위협이 점증하는 상황에서 북핵 문제의 근원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지속 노력해나가자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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