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파업, 강운태 시장 중재로 유보

 광주시는 24일 오전 4시부터 예정되어 있던 시내버스 파업이 유보되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강운태 시장의 중재하에 노사간 긴밀한 논의를 거쳐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이날 논의 과정에서 논점이 된 사항은 노사간 기존의 임금형태를 시급제 형태로 전환하는 문제가 합의되지 않아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밤샘협상을 통해 타결을 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향후 5일간(28일까지) 추가교섭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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