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음식인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위암에 걸릴 발생률이 높아 건강검진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기 검진이 권장되고 있다. 특히 위암의 경우 초기에 증상이 많지 않아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증상이 없더라도 40세부터는 2년마다 주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대장암의 경우 50세 이후 3년~5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정기적인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는 다른 질환들과 다르게 위암과 대장암은 암의 성장이나 전이가 상당히 진행되고 증상이 보이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이 대부분이다. 반복되는 구토 증세, 복통, 불면, 식욕 감퇴 등으로 우리생활의 불편함을 느낀다면 위, 대장 질환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으며 변비가 지속되거나 음식물 섭취에 상관없는 설사, 혈변이 보일 때 신속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 종합건강검진센터 속편한내과 원장은 “위암과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해 암의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암 질환을 발견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내시경 검사를 통해 염증성 질환, 용종 등 다양한 질환 발견과 치료를 할 수 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위암, 대장암을 조기 치료한다면 5년 이상 생존율은 최대 90%까지 높아진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으로 조기발견 해야 하며, 안전하고 우수한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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