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율현 황윤주 이사
 주식회사 율현 황윤주 이사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 공개한 ‘2022 프랜차이즈 산업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으로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프랜차이즈 기업은 7,352개이며, 이들이 등록한 브랜드가 모두 1만 1,231개로 조사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규제 강화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급격히 증가했다”며 “2020년 브랜드 수인 1만 1,231개는 전년대비 64.0%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렇게 브랜드는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평균 존속기간은 3.28년로 조사되었고, 구체적으로 3년 미만 기업이 35.1%, 7년 이상 생존하는 비율이 31.0%로 나타나 롱런하는 브랜드의 비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예비창업자들은 롱런하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고, 때문에 롱런하는 브랜드의 공통점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공통점을 정리해 보면, 

 

첫 번째, 롱런하는 브랜드는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유행을 타는 아이템은 브랜드 런칭 시점부터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성공할 순 있어도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브랜드가 급격히 무너지며 내리막길을 걷는 현상을 보이게 된다.

 

두 번째, 대중성 있는 아이템이다.

 

대다수 브랜드는 대중의 선호도가 높을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다. 즉, 대중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을 공략하는 것이 일반적이면서 정답이다.

 

세 번째는 탄탄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라고 해도 수익구조가 탄탄하지 못하다면 결코 성공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롱런하는 브랜드의 본사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기에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이는 가맹점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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